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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전 산 쿠쿠 밥솥이 이상이 생긴거 같아 어젠 인근에 있는 쿠쿠 서비스 센타에 갔다.
밀려 있어 사연을 애기하고 낼 찾으러 오란다.
-잘 되던데 약 2달전부터 콩이 잘익지 않아 그래요
증기가 나올땐 힘있게 증기가 뿜어져 나왔는데 그 소리도 약해진거 같고요.
운동후 찾으러 갔다.
-여러가지 태스트 해 봤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어요.
-그래요?헌데 왜 콩이 잘 익지를 않죠?
-일단 콩은 충분히 무르게 며칠동안 불려서 넣고, 쌀이나 보리는 불리지 말고 씻어 바로 취사를 해 보세요.
불려 놓으니 쌀이 물을 흡수해 버려 그런거 같습니다 한개의 부속도 갈지 않았어요.
고개가 갸웃둥거려진다.
여태동안 쭉 쌀은 하루정도 불렸다가 밥을 짓고, 콩은 충분히 불려 햇고 아무런 이상없이 잘 되었는데
왜 그때는 아무런 이상 도 이르키지 않고 잘 되었던가?
그 이유가 정말로 그것 때문였나?
점심때, 그성능을 확인하고 싶어 그 방식대로 한번 취사를 해 봤다.
서리태는 충분히 불린거 약간 넣고, 쌀 보리와 검은 찰 현미를 조금 넣고했다.
그런대로 잘 되는거 같다.
그렇다고 완전히 좋은 건 아니고 아침의 밥보다는 더 잘 익은거 같다.
평가는 영란이가 하는거라 저녁에 오면 한번 먹여봐야지.
퍽 까다로운 성격이라 식성에 맞추기가 힘들다.
설마? 인터넷에서 산거라 불량품은 아니겠지?
그렇다면 쿠쿠의 명성은 사라지는 거지.
오늘도, 그제와 어제일기 두편이 사라졌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도대체 그 이유가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