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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11 일째

정치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가 과반을 넘어 후보로 확정돠었다.

누가 봐도 제 1 야당인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돠었단 것은 본인은 물론

주변인의 영광이자 축복이다.

그럼 야당후보니 박 근헤 새누리당 후보와 판가름난다고?

천만의 말씀.

안 철수교수가 대선출마를 선언만 안했지 물밑작업은 다 해 놓은 상태라

선언만 남았다.

_누구로 단일화 되느냐?그것만 남았다.

어떤 방식으로 단일화하든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공감을 줄수 있는 정당한

방법으로 단일화 되어야 할것이다.

 

험난한 파도를 넘어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되었지만 문재인 후보는

그렇게 편치만은 아닐거다.

<안 철수>란 거대한 산을 넘어야 하는게 결코 만만한 고개가 아니라서다.

 

긴 시일이 소요된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과정은 잡음도 많았고 불공정 시비도

그치지 않았지만 탈락한 후보들도 모두 승복하는 모습은 좋아보인다.

그 과정은 잡음이 많았어도 이미 선출한 마당에 모두 한 마음으로 뭉친다면

그 힘은 수권정당으로 모자람이 없지만 <문재인>으로 굳어지느냐

안 철수로 굳어지느냐 그것만 남았다.

 

아침운동나가면 커피 타임엔 정치애기가 늘 화제를 부른다.

각각의 생각이 다르고 지지정당이 다르니 각자의 생각을 피력할순 있지만

<황>씨는 넘 자신의 주장을 상대에게 몰입시키려 하는 바람에 가벼운 입씨름을불렀었다.

"꼭 내가 박 근헤 좋아한다고 해서 무조건 상대도 박근헤 후보를 좋아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이런 다양한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수 있단게 바로 민주주의 장점이고

본령이 아닌가요?"

"그럼 신 사장, 지금 이재오가 잘 한다고 보세요?"

"뭐 잘 한다기 보담은 그 사람도 나름대로 철학이 있고 길이 있는데 박근헤가

한발 앞당겨 그런 사람까지 끌어들여 자신의 사람으로 묶을수 있는 리더쉽이 부족하니 소통이 안된다느니 독재적인 발상이니 하는거죠.박근헤 주변엔 모두가 에스맨만 있음 그 정당은 미래가 없어요 용기있게 소신을 피력하고 노라고 답할수 있는 인물이 필요한거죠."

 

지금 박 근헤와 문재인, 그리고 안철수가 어떤 식으로든 대결할거 같은데...

그 정당이 싫다고 그 지역이 싫다고 그 사람의 모든것 까지 도매금으로 매겨

매도하듯이 자른다면 문제가 있단 애기다.

박근헤는 나름대로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을수 있고 안철수는 그대로 장점과 단점이 있어 판단은 유권자가 하는거 아닌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 지역에 기반을 둔 정당을 지지하는건 좋고 그 후보가

좋을수 있지만 왜 나까지 박 근헤를 좋아하라고 강권하는가 말이지.

 

이미 여당은 박 근헤로 굳어져 있고 야당만 누구로 단일화 되어 박과 대결하는냐 하는것 만이 남아있는 문제다.

여당은 단일화 보담은 다자대결을 원할거고, 그럴 경우 필패는 뻔한 싸움을 다자구로 가지 않을건 뻔한 이치 아닌가?

노태우 후보가 직선제를 수용했을때 야당의 정권쟁취는 눈에 보이는듯 했지만

권력에 눈번 두 김의 양보없는 3자대결에서 노의 당선을 도운 사실을 우린 두고 두고 뼈아픈 역사의 장으로 기억하고 있지 않는가.

 

<문>과 <안>이 가장 대선후보로 접근하고 있지만 공교롭게도 두사람다

국민들에게 검증되지 않은 아직은 미완의 사람들이라 어떤 방식으로 검증

받고서 다가 갈지....

금년 년말은 대선으로 한해가 저물거 같다.

누가,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더 나아지게만 뙨다면 뭐가 문제겠는가?

"누가 더 능력있는 후보인가?"

유권자들은 지나온 날의 역사를 거울삼아 현명한 선택을 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편안하고 살기 좋은 5년을 보낼수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어 마지막 웃음을 지을것인가?"

그건 현명한 국민들이 선택해줄 것이고,당이니 지역이니 하는 단엽적인 것만을 볼게 아니라 대국적인 견지에서 이 나라를 우리들의 행복을 담보해줄수 있는 능력있는 진정한 사람을 뽑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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