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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최 돈심 사장과 제기동시장을 다녀왔다.
마를 사기위해서다.
난 분말을 600g을 2만원 주고 샀고, 최 사장은 생마를 3kg에 24000 주고 샀다.
생마가 더 좋은건 맞겠지만 오래두고 관리가 쉽지 않아 분말을 샀다.
600g정도면 한참을 먹을수 있다.
위장에 좋다고 하는데 그 효능은 잘 모르겠다.
두유 한잔에 마 분말을 한숫갈 넣고 저어 먹음 구수하고 맛은 그렇지만 효능만은 잘 모르겠다.
좋다고 하니 좋은거겠지.
제기동 재래시장을 오면 마치 시골 장에 오는거 같다.
손님의 90%는 노인들 이다.
젊은이가 왜 여길 오겠는가?
한약재와 농산물 뿐인데.....
그래도 구수한 시골인심을 느끼는거 같아 정감이 간다.
"절 잘 아시죠, 아주머니?"
"그럼요 너무도 잘 알죠 고향은 아니어도 띠 동갑 맞죠?"
"그럼요 돼지 띠 ㅎㅎㅎ...."
쉬원한 차 한잔 얻어먹고 나면 다른 곳에서 분말을 만들어 갖고 온다.
오는길엔,
찐 오리알을 3개 샀다.
오리알이 혈압에 좋고 콜레스톨 높은 사람이 좋단 것이라고 귀띰한다.
사실인지 몰라도 맛은 그렇고 그렇지....
최 돈심 사장은 엊그제 핑 돌아 쓰러졌는데 알고 보니 머리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잔게 머리를 아프게 했단 결론이 났단다
그것땜에 mri찍고 법석을 떨었단다.
고혈압의 시초로 마치 증상이 뇌출혈의 전조증상 같아 내심 걱정을 한 모양.
40여만원으로 고가이던mri촬영이 20만원 정도란다
이게 7월 부터 건보수가가 적용되는 항목으로 바뀐 탓.
줄줄이 한식 부페서 식사를 했었다.
싼 탓에 식단이 부실하더니 요즘은 개선된거 같았다.
손님을 끌려면 값도 값이지만, 맛도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