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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있는 곳에 변화가 있다 : 1 일째

인생무상

_북한의 김 정은 제1국방위원장 다음의 제 2인자 장성택 전격 처형.

오늘 티비에서 종일 톱뉴스로 보내고 있다.

고모의 남편인 장성텍이 실각한지 불과 나흘만에 전격 총살하는 사회

그게 바로 비정한 북한의 실상이다.

매사가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인 사람으로 좋은 이미지로 알았는데 김정은의 눈엔 위협적인 제 2인자 였나?

설마 그 자라를 넘보는 짓을 햇을리 만무한데 처형까지 할 필요성이 있었을까?

김 정은 체제의 불안정을 확고하게 다지기 위해 바로 친척을 그렇게 매몰차게

처형시킨게 아닌가?

 

무서운 사회다.

종파주의니 조국땅을 헐값에 매매를 했느니, 난잡한 여자관계와 먹자판을 벌려

방탕한 삶을 살았느니 하는 등등..

그건 그들의 상투적인 매장숫법 아니던가?

중국을 잘 알고 합리적인 사람을 그렇게 처형해 버리는 그곳.

바로 지척에 있는 동토의 나라가 바로 북한이다.

 

불과 얼마전에 김 정일이 죽자 앞에서 차를 따르던 실세들.

그들도 흔적없이 사라져 버렸다.

아버지 사람들을 모두 보내야만 편안하게 이끌수 있었는가?

 

그럼 고모인 김 경희의 신변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그게 궁금하다.

설마 처형까진 가지 않아도 멀쩡한 남편을 불과 며칠만에 기관총으로 사살한 조카 김 정은을 좋은 감정으로 대할수 있을까?

자신의 정적은 인척이고 뭐고 다 날려 버리는 곳

김 정일도 바로 작은 아버지 김 영주를 숙청하지 않았던가?

설마 처형은 아니라도 해도 숙청을 감행했으니 그들의 인간성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는 자들인지....

 

67세의 장 성택.

권자에서 내려온것도 모자라 전격적으로 처형을 당했으니 하늘에서도 편안히 눈을 감았을까?

인생무상을 동토의 나라서도 느끼겠지.

김 정은이 인간이라면 과연 오늘밤을 편안히 잠을 잘수 있을까?

자신의 확고한 권자를 지키기 위해 처형을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할수 있는

그 비정함과 잔인함.

공산주의 실상을 우린 또 한번 목격하곤 치가 떨린다.

거긴,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분명아니다.

정적을 그렇게 무참하게 총살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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