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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일단은 아파트만 봐요 구입할수 있는물건있는지 가 봐야죠.
<용 줌마>와 몇군데 돌아다녔다.
빌라는 제외하고 아파트 위주로...
32 평형 실평수 24.6 평 방 3 화장실 2 배란다 2 남향.
주택연수 11 년 매가 2 억 7000.
몇군데 본것중엔 그래도 가장 맘에 든것이긴하지만....
첫째는 역세권이 아닌 15 분정도의 거리.
이 정도면 중개업소에선 7분거리 역세권이라 우긴다.
거짓말을 한들 발품팔아 가면 금방 들통나는데....
<용 줌마>완 시험공부함께 했던 터라 믿음이 간다.
집을 보는눈은 비슷해 맘이 통한다.
일반적인 부동산업소에선 늘 거짓말로 유혹한다.
역시 화곡동은 아파트는 귀한편이라 빌라만 눈에 띤다.
-빌라는 사질 말아요 사는 날부터 가격이 떨어지는게 빌라거든요
차라리 세를 더 살아요.
엊그제 이 선호가 조언해준다.
맞다.
내가 필요할때 금방 매매가 성사되지 않고 가격도 떨어진 값으로 팔아야한다.
-전세가격에 2000 만 더 보태면 된다.
맞다.
허지만, 집을 살땐 환금성이 좋으냐, 전철역과 가깝나..너무 비탈진 곳에 위치한 곳이 아니냐.
향은 남향인지 동향은 되어야 한다
어뚱한 북향은 늘 어둡고 춥다.
재래시장은 얼마나 가깝나.
등등 체크할것은 많지만 그런 요건을 충족해주는 집은 엄청나게 비싸다.
화곡동 우장산 건너편의 수명산대우 푸르지오는 34 평이 6억원대라니 저건너불구경하는 꼴.
뒤에 산이 있고, 전철이 가깝고 해서 좋긴한데 그곳도 부동산 불경기땐 엄청나게
내렸던 기억이 있는곳인데 요즘은 엄청 올랐단다.
이 선호아들의 34 평형은 5 억 1000에 샀는데 싸게 산편이란다.
20 평대의 작은 아파트.
구미에 맞는 집이 없으면 어쩔수 없이 더 세를 살아야 할거 같다.
천천히 구입은 생각해 보고 결정해도 되니....
안산의 17.1 평의 실평수집은 매매가 힘들면 전세라도 줘야 할거 같다.
그 정도의 빌라를 전세 얻자면 적어도 여긴 1억 5000은 될듯...
안산의 배로 보면된다.
조금 더 방황은 해야 할거 같다
영란이에게 편안하고 안온한 아파트 하나 사주고 싶은데 이것도 내 맘대로 안되는것 아닌가?
무리해서 한참 비쌀때 사야 할 이윤없다.
-아빠, 그냥 안산 그 집으로 이사가 편안하게...
-여기서 안산이 어디 이웃동넨줄 알아 네가 얼마나 불편한걸 아는데 어떻게...??
-내가 차를 더 타면되지.
고맙다,
얼마나 아빠의 심정을 헤아려 그런 생각까지 했을까?
착한 심성은 어렷을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영란이의 깊은 뜻을 아빤 모르고 있을뿐.......
이것도 내겐 복이여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