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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상식

<연애의 맛>을 즐기고 있다.오랫만에 통화 나눈 <고 주원>과 <김 보미>지난 4월 5일 식목일날, 제주도에서 직장다니는 보미를 올라오란다.

기대를 안고 서울에 온 보미.고 주원의 식목일 행사장에 따라다녔고, 둘만의 시간은 식목일 행사 끝나고 만나리란 기대를했을터.아니었다.식목일 행사 끝나곤 또 다시 광고찰영이 있었다.그런일정을 몰랐을리 없을 고 주원이 멀리 제주도에서 일하는 보미를 서울까지 오란 이유가 어디 있었을까.

그날 식목일 행사 끝나고 또 다시 행사장으로 가는 고주원은 보미를 제주도로 가란다.한끼 식사마져 먹을수 있는 기회도 못 만들고...당하는 김 보미가 아무리 인간성좋은 여자라고 해도 얼마나 불쾌 했을까.-왜 오라고 했나?이런일정이 꽉 짜여있었다면 다음에 오라고 했어야지.제주도에서 비행기 타고 온단게 어디 쉬운일인가.


작년에 봤던 <이 필모>와 <서 수연>의 연애.메너있고, 배려하고, 이해하는 연애.그 사람들은 둘만의 신뢰가 있었다.믿음이 있어, 잘 헤쳐나갔고 해피엔딩으로  끝난 모범연애.그 사람들의 만남을 보지도 못했나.<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질수 있는 건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과 정성.그런것 없이 연애인이란 타이틀이 뭐 대단한 것으로 알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갔다간 돌아오는건 끝장.우선 상대방이 자신에게로 돌아올수 있는 여유를 줘야 한다부담을 덜어줘야한다.<직진>은 실패로 이어질 확율이 크다.천명훈의 돌직구 적인 발언과 행동.김 시안이 당황하고 달아나게 하는 원인을 제공했다.뭐가 그리도 급할가?

서울에 올라왔던 보미는 제주도에 가질 않고 서울에 머물면서 고주원을 만난다._끝장을 낼 판일가?다음편이 기대되면서도 어쩐지 우울의 그림자가 보인다.고 주원의 태도여하에 달렸을거 같다.


또 다란 커플 < 천 명훈>과 <김 시안>천명훈은 이렇게 해도 연애가 성립될수 있을까?할정도로, 메너가 제로였다.양수리에서 첫 만남에서 무려 1시간 20분이나 늦게 도착한 무레함.기다림도 커피솦도 아닌 다리위에서였다.뜨거운 뙤약볕아래서 무려1시간 20분이나 기다리게 한 무메너.김 시원은 순수해뵈고, 다정다감해 보여서 호감을 느낄수 있는 타잎.


첫 만남에서 천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펜션으로 델고가 어머니를 소개시켰고..-네가 날 좋아하는거 같아 보인다.이런 망발이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처음만나서 그런말을 할수 있는건 최악의 연애발언같았다.-우리 포옹한번 해볼까.그년, 노라고 대답한다.너무도 보통여자들의 답변 아닐까?어떤 여자가 처음만난 남자와 포옹을 할수 있을까?그런 여자가 더 이상한 여자지.

첫만남에서의 무레한 행동.천은 그녀의 답장을 받았다.-오빠, 동생사이로 남자.


천명훈이 자신이 있는건지 아님 원래 그런식으로 이성을 교제했던지..연애도 상식으로 통하고 사람이 만남은 진실이 깔려 있어야 한다.연애는,일시적인 말 장난이 아니지 않는가?<이 필모>와 < 서 수연>의 연애를 배웠음 한다.<자만>은 딱지란걸 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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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0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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