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일기장홈 | 로그인

12

http://kishe.com/yung65/13526

개설일(2011-12-06)   즐겨찾기(0)
즐겨찾기 등록

병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할까?

-오랫만입니다.추석날은 어떻게 보냈나요?그리고,  병환은 좀 차도가 있는지요?-아냐, 좋아지진 않아.가끔 어지러움때문에 힘들때도 있어.힘없는 목소리로 대답하는 <강>과장님.뭐라 위로를 해 드릴수 없다.


<혈액암>이란 암.백혈병이 혈액암인가, 첨엔 백혈병이란 말을 들었는데...재직시엔,한번도 얼굴 맞대고 근무한 이력은 없었어도 누구나 좋아하는 인정많고,  배려하는 분이라시골형님 같은 친근함으로 주위에 많은 사람이 따른 타잎.나도 그런 순수한 타잎을 좋아해 존경해서 함께 등산도 하면서 친근하게 지냈는데,안타깝다.


사당동에서 관악산 정상으로, 그리고 안양유원지로 이어진 등산코스.무려 5 시간을 늘 앞에서 이끌던 <관악산 다람쥐>란 별명을 얻은 분의그런 병을 듣곤 놀랬다.벌써, 3 년짼가 보다.-그 정도는 과장님의 건강으론 곧 회복될겁니다회복되면 소주 한잔 하면서 지난 애기해요.-그렇게 될거야 고마워.하시던 낭랑한 발음에 곧 건강을 회복할거라 기댈했는데...회복은 고사하고, 더 멀어진듯한 그 분의 힘없는 말씀.


왜, 나의 주위엔 좋은 사람들이 그런 병으로 내 곁을 떠날까.최 돈심씨와 경제 동생, 글고 오숙이도...가깝게 지내면서 흉금을 터놓고 애기하던 사람들이미 고인된지 한참이나 되었다.


<강>과장님은,지금 투병중이긴 한데....전화하면 희망적인 말은 없다.지난번 보다 더 힘들게 애길하신다.힘없고 가뿐 음성으로...전화 받는데도 힘들어 할가봐 길게 할수도 없다.


승진문턱에서 늘 미끄러지기만 했던 현직생활.그게 직원들은 눈에 보인다.-손 바닥 비빌줄 모르고, 아첨할줄 모르고, 돈쓸줄 모르고...정도로만 달려왔으니 그 누가 인정을 해줄것인가.

청렴결백이 그 분의 트레이드 마크인데, 다른 사람들은 쉽게 승진들을하는데 늘 뒤쳐지곤 했다.오직 성실과 근면으로 인정을 받길 원하던 분은 늘 뒤만 달렸었다.


이젠, 공직에서 물러나 편안히 관악산 오름서 그분의 사당동 뒷산의 비트그곳에서 라면도 끓여먹고, 밥도 해먹고 소주도 한잔씩 할수 있었던 곳.이젠,영영 함께 못갈거 같단 생각에 가슴 아프다.

-어서 빨리 쾌유되어 전날처럼 같이서 대화 나눌시간을 고대할께요.건강회복을 기원합니다.















TAGS 등록된 태그가 없습니다.

일기 보내기 SEND TWITTER SEND TWITTER

문서 정보

  • 작성자 : written location : HONG KONG 명예회원 배가본드
  • 댓글 : 0
  • 조회 : 55
  • 2019-09-16 16:46:41
  • 전체 공개

속지 정보

이 일기의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추가

Copyright © KDN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