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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도전있는 곳에 변화가 있다 : 1 일째

건물도 낡으니....

-안산건물은,어언 17년째 접어드나 보다.그런 건물을 한번 더 곰곰히 따져보고 매입했어야 했는데..그런 못된 뱃장은 어디서 배웠는지....?절대로 매입하지 말라했더니, 담날 뱃장좋게도 매입한 여자가 바로 와이프다.


번쩍 번쩍한 대리석 건물에 대지 120 평에 건물 400 평.
물론,서울보담 훨씬 싸지.싼게 비지떡이란 말.왜 뭉개 버렸는지....

그 애물단지가 지금껏 속을 썩힌다.-지하철역과 멀지.- 세입자를 제대로 받을수 있는 위치가 아니지.-상가라고 해도 장사가 잘 되는 곳도 아니지.-서울서 멀어 관리가 힘들지.귀가 얇아 어떤 사깃놈에게 속아 그걸 덤썩 산거다.그 돈을 서울에 투자했음 아마도 배는 올랐을것을...

다 지난일.더 이상은 생각하기도 애기도 않는다.이미 엎질러 진물이라.

-어젠,e/v가 속을 썩히더니 무슨 부속을 두개를 갈았단다.아마도 30 여만원은 들거고..오늘은,강 사장이 5층의 벽체가 떨어져 나갈거 같아 교체해야 한다고 점검했는데날잡아 공사를 할건데, 그것도 고가사다리차를 불러야 가능한 일.한번 부르는데 50 만원이라고 하니 공사비 합쳐 100 은 안될까?

17 년 전이나 지금이나 들어오는 수입은 같다아니 덜 들어온다.낡은 건물이라 누구든 새 건물로 이살가고 새로운 세입자를 구히기가힘드는관계로 쌀수 밖에 없다.

<애물>인 이 건물.어쩔수 없이 부등켜 앉고 있지만, 처분하고 싶지만...작자가 없다.그렇다고 똥값으로 처분할순 없는 일.

건물이 큰게 좋은게 아니라 위치가 생명.교통좋고, 서울진입이 가까운곳이라면 좋지.

대지 120 평이 문제 아니라 반만 되어도 입지가 좋은곳이라면그게 더 나은거지.있어야 할곳에 있는 건물.그게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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