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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넘어지면 또 일어서야조 : 11 일째

전 두환 전 대통령

-2017년 전 두환 전 대통령은 그의 자서전에서,5.18당시 고 조비오 신부가 헬기사격을 목격했다는 발언을 두고"신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파렴치한 신부"라고 기록했다.<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
11월 30일 2시 1차선고가 내려졌다.

광주지방법원은, 헬기사격행위가 인정된다며 <징역 8월에 집행유예8월>을 선고


고 조비오 신부의 주장뿐 아니라 광주시민들의 목격과 여러정황들이헬기사격이란 것이 증명된것을 거짓말이라고 주장한 전씨.5.18 광주민주화운동은 그의 삶에 족세였고,아킬레스 건이라 것은다 알지만.....회고록에선 그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5.18은 피할수 없은 시대상황이란 것을 주장하고 싶었을 것이다.


-누가 파렴치한 사람인가?엄연한 역사적인 사실을 덮어두고 싶어 거짓말한 사람인가..사실대로 목격한 사실을 애기한 고 조비오신부인가.


회고록을 그런애긴 빼고 그냥 쓰기만 했으면 피할수 있었을것을 왜 상처를 건드려 일을 벌려놓았을까?설마 자신의 회고록을 보고서 덮어둘걸 상상했을까?

80이 넘은 고령의 나이에 전직대통령의 대우도 못받고 있으면서재판에 불러나가야 하는 신세.얼마나 처량한 말년인가


<전 대통령>이란 호칭도 사라졌다.전씨?그런 호칭으로 불리는 불쌍한 노인.왜 그렇게 살았을까?


지금이라도 진실을 고백하고 용서을 구하는 것이 그 나마 마지막전두환 전 대통령의 소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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