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일기장홈 | 로그인

12

http://kishe.com/yung65/13526

개설일(2011-12-06)   즐겨찾기(0)
즐겨찾기 등록

눈,그리고 겨울

올해 첫 눈이 내린거 같다.얼마전에, 살짝 뿌린 눈은 눈이란 감을 느끼기도 전에 사라져 버렸는데..오늘 함박눈은 겨울 다운 풍경을 자아낸다.산에 쌓인 눈이 마치 눈꽃처럼 장관을 연출한다.

한 무리의 중년 여인들이 눈을 맞으며 샤터를 눌러대면서 깔깔댄다.-나이는 들어도 마음은 여학생처럼 순수하기만해 보기 좋아요.-그럼요, 이런 날은 마치 소녀시절로 돌아간거 처럼 철부지 없이 눈 맞으며뛰어놀고 싶어지는걸요.-좋은거죠 마음만은 젊은것이니.....

함박눈이 내리면 날씨는 포곤하다.전혀 추의를 느끼지 못할 정도다.주변의 운동기구는 모두 사용금지표시로 끈으로 묶여있는게 좀 보기가 그렇다.사람이 모일만한 공간은 모두 그렇게 접근금지 표시를 했지만...농구대 아래는 아마도 지난밤 뜯어버렸는지 끈들이 널부러져 있다.-왜 하지 말라면 하지말지 저런지 모르겠어.

ㅂ 사장과 ㄱ 사장과 함께 운동장 주변을 걸으면서 지난날의 추억들을 더듬으면서  한참 깔깔댔다.한 시간을 돌아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것은 서로간에 공통적인 소통이 되기 때문일거다.


ㅂ 사우나 운영자인 친구 ㅊ.1 주일동안 집에서 있어야하고, 앞으로 1 주일을 더 있어야 한단다.자신의 운영하는 목욕탕에 코로나 감염된 사람이 다녀간 죄로 주인은당연히 이렇게 갖혀있어야 한다.<격리 수용>인것이지.심심하여 그런거겠지.자주 전화가 온다.대화를 하고 싶은건 외로울때가 더 하다.이젠,돈 버는것도 놓을때도 되었건만,-왜 그냥 있냐?어떻게 하면 돈을 벌수 있는것이 보이는데........-그래도 이만 했으면 손을 놓고 나랑 산이든 관광이든 놀러나 다니자.강릉도 좋고, 목포도 좋고, 군산도 좋고.....-일단 일을 마무리하면 보자.마무리가 언제나 될지 모른다




그래도 늘 새로운 일을 생각하고, 도전하고 결국은 성공하는 자세.배울것이 많은 친구다.여태까지의 살아온 과정이 힘든것이어도 말년이 좋은것이 성공한것아니고 뭔가?추억은 아름다운것일 뿐....현재는 아니다.

서서울 공원 몇바퀴 돌았더니 땀은 나지만,  내일은 추울거 같다.찬 바람이 싸하다.하긴 겨울인데 뭐 당연하지.




TAGS 등록된 태그가 없습니다.

일기 보내기 SEND TWITTER SEND TWITTER

문서 정보

  • 작성자 : written location : KOREA Seoul 명예회원 배가본드
  • 댓글 : 0
  • 조회 : 9
  • 2020-12-13 19:21:31
  • 전체 공개

속지 정보

이 일기의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추가

Copyright © KDN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