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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도전있는 곳에 변화가 있다 : 2 일째

<인생길>

그대여 

흐르는 강물처럼



인생길에 내 마음에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의 마음에 그리 꼭 맞으랴?





내귀에 들리는 말들

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 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거려니 하고 살자.

_유 세영님의 시를 서서울 공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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