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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근혜 전대통령 사면

성탄절 맞아 박 전대통령이 문 재인 대통령의 결단으로 사면되었다.한명숙 전 총리와 이 석기 전의원도 함께 가석방으로 나왔다.


4년 9 개월의 긴 시간동안 영어의 몸으로 수감생활을 했던 박 전 대통령.국정농단등의 죄명으로 20년 형과 180억원의 벌금을 선고 받았던 박.-피고 박 근혜의 대통령직을 박탈한다.참담했다.역사상 대통령이 탄핵받아 그 직을 박탈당한 경우란 없었기에 모든 사람들은 충격에 젖었던게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5 년여년전 일이군.


5.16구테타로 권력을 잡아 가난에서 국민을 구한 경제적인 번영의 길을 열었던아버지 박 정희의 후광으로 당당히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으로 등극했던 그.최 순실의 국정농단등으로 ㅡ그 직을 박탈당한 그 오욕의 순간.촛불민심앞에 찬란한 대통령직도 내려놔야만 했다.


화려한 대통령에서 박탈당하고 차디찬 감방에서 살아야 했던 날들.그 회한이 어땠을까?자신의 의지로 대통령직을 이용해 부를 챙긴 이 명박 전대통령과는 차원이 다르다.그래서 그는 이번사면 대상에서 빠진걸까?박 근혜 전 대통령도 무사히 그 직을 마치고 나왔을때는 매월 2000 만원 이상의연금과 각종혜택과 예우를 받을수 있었는데...최 순실등이 국정을 어지럽힌 것을 단절하지 못한 죄가 이렇게 클줄이야-왜 그런 바보스런 짓을 했을까?모든것을 그의 말대로 하게 내버려두고, 대체 대통령은 뭣을 했던가?왜 그런 짓을 하는것을 보고도 간절하게 그걸 단절시킬수 있는 사람이 없었던가?충고를 했었도 고집으로 그랬던가.그래서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이고 하늘이 내려준것 아닌가?

박 전대통령은 대통령에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민족 중흥의 영웅><가난에서 국민을 구한 대통령>아버지의 업적을 결국은 희석시키고 만것이 그의 대통령 당선였다.아버지의 후광으로 편안하게 여생을 살았더라면 지금쯤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있었을거 아닌가?부모를 흉탄에 잃고 자신마져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다니...인간적인 측은은 들지만, 엄연한 죄는 죄다.모든것은 아버지의 후광으로 덮을걸로 알았던 것일까?



4년 9 개월 동안의 그 인고의 세월과 외로움.얼마나 자신의 삶을 한탄했을거며, 회한의 나날을 보냈을까?머리를 써서 여생을 편안히 살려고 돈을 훔친 전이나 노처럼 그렇게 하지는 않았기에 측은한 맘은 든다.무명의 최 순실을 끌여들여  국정을 농단하고 어지럽힌 것은 뭐라고 해도변명일 뿐....엄연한 죄다.편안히 여생을 보내야 할것이다.<정치>?이젠 안녕해야지.신물이 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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