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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아니 김 사장 머릴 염색했나봐? 멋지네.
-남이사 세삼 스럽게 ?
동갑이였던 <성>이란 사람.
한참 어린 나이의 구의원 부인에게.
-사모님, 이렇게 좋은 날 오셨네요? 여전 하신가요? 반갑습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성>이 그러길래,
-아니 김 사장? 내가 보기엔 우리 보다 적어도 15 살 정도는 더 어려보이는
부인에게 이거 너무 한거 아냐? 사모님은 무슨 사모님?
구의원 부인아냐? 구의원 부인이 무슨 사모님이란 호칭? 것도 한참 어린 남의 부인을?
-그럼 뭐라 불러?
-아니 사모님이란 말 보담 여사님 하던가....
-이 사람 참 상대 못하겠네 .남이사 그렇게 호칭을 하던가 말던가 왜 트집을 잡아?
-트집 아니라 너무 굽신거린거 같아 내 눈에 아첨꾼(?)으로 보여 남자의 체면에 손상인거
같아 한 마디 했어, 이 사람아 그럼 이런 말도 못하냐 친구사인데?
-됐어.
-그런 내 말에 상처를 받아다면 미안해 낼 보자 <성>씨?
-됐어, 내 이름 부르지마 상대 않할거야 낼 부터..
-참 속이 좁긴.. 친구니까 한 말인데 그 말 한마디에 삐졌어? 화풀어 이 사람아..
매일 보는 얼굴인데 뭐 그렇게 할정도야..?
문제는 담날의 그의 태도.
싸늘했다.
아는 척도 않해서
-어이 친구 화가 아직 안 풀렸어? 뭐 그정도 갖고 남자가 그리 속이 좁냐?
이미 어제 사과했잖아? 아직도 속에 담아 놨어? 풀어 그만....
-.....
그 후도 담날도 여전히 외면하면서 시선을 피했다.
나도 자존심이 있는데 그 정도 애기했음 돌아서야지 여전히 속좁게 삐져서 외면한가?
그 뒤론 소 닭쳐다 보듯. 그렇게 지냈었다.
그게 2 년정도의 지난 그와의 스토리.
이젠 2년 지나서야 화가 풀려서 그랬나?
또 며칠전의 카톡에 보낸 동영상은 왜 보냈고..?
뭐가 아쉬워서 모든 자존심을 팽개치고 말을 걸어?
오늘 말을 건다.
난 자신의 기분따라 무조건 따라주는 감정도 없는 사람인줄 알았을까?
2년이나 흐른 시간이였으면, 자신이 왜 대화를 막았는지 알건데...
-어 김 사장 나와 차 한잔 합시다
그렇게 먼저 대화의 시작을 했어야 하지 않는가?
<결자해지>란 말.
끈을 묶는 자가 풀어야 하는건 기본 아닌가.
말문을 닫아 버린 장본인이 자긴데, 그 2년간의 간극이 아무렇지도 않았단 듯..
구렁이 담넘어 가듯 넘어 가겠다는 심뽀.
이젠, 내 자존심이 허락않는다.
떠날땐 언제고 지금은 언젠데...
왜 어떤 이유로 대화를 하겠단 것인지?
어째서 심경이 변했는지?
설명을 해줘야 할것 아닌가.
과정을 몽땅 잘라버리고,이젠 내가 필요하니 너와 대화하자?
어딘가 함랑이 부족한 사람 아니곤 할수 없는말을 하는것.
오늘 무시한 내 말을 듣곤 어떤 생각했을까?
자신이 끈을 묶었으면 풀때도 자신이 풀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기본적인 메너도 없는 자와 무슨 대화를 하겠는가?
-난 댁과 다신 대화하고 싶지 않으니 말걸지 마세요,이게 댁의 메너있는 태돈가요?
<성>이 다시 말을 걸땐 이렇게 쏘아 붙일거다.
원칙도 기본매너도 모르는 사람과 무슨 소통을 하겠는가?
2년동안 이미 지워 버린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