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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선크림 탓?

지난 일요일 ,아침에 눈을 뜨니 눈꼽이 끼고 눈병걸린듯이 불편해 어제 <새빛 안과>갔다.2월에 ㅡ백내장 수술한 안과병원.

-마치 눈병감염된듯 눈알이 뭔가 낀거 같고, 눈꼽도 있어 불편해서요.-눈이 좀 부은거 같고....선크림을 쓰다보면 눈에 들어가지 않아야 하는데 땀에 휩쓸려 들어가면 이럴수있어요,균에 감염된거 같은데, 눈약 드릴테니 하루에 4 번씩 점안하세요별거 아닌거 같긴한데, 선 크림 바르실때 눈 주변은 바르지 마세요.

지난번 얼굴 잡티 시술할때,-선 크림을 꼼꼼히 또 틈틈히 발라주세요 1년 정도를 바르셔야 해요.

그걸 바르고 나선 가끔 나도 모르게 선 크림이 눈에 들어가선지 따끔거리곤 했지만닦고 나면 괜찮아서 별거 아닌줄 알았는데...

눈 주변은 바르지 말아야 겠다.

<새빛안과 >병원장.참 친절하고 환자가 모르는것도 알여주곤 해서 참 인간성 좋은 분 같다.<윤>사장이 소개해줘 이리로 오게 된건데 잘 선택한거 같다.의사의 친절.그건 내원하는 환자에겐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친절하면 무언가 도움을 주는거 같고, 보탬이 되는거 같아 지인들에게도 몇번 소개를 해줬다.

20대 때의 <김 성전 이비인후과>원장님.단 한번 수술을 받았을 뿐인데....내 손을 잡고서 30여분간을 간절히 기도하시던 모습.이런 성실한 의사가 또 있을까?자기 수술의 성공에  절실한 기원과 실수를 줄이기 위한 다짐.-이런 성실한 자세로 수술한다면 비록 조금의 실수를 해도 참아주고 격려해줘야 겠다.얼마나 수술대 위에 누어있었던 난 감동을 받았던지...

거의 5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신촌에서 명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그 병원.<명의>란 거져 얻어지는 명성이 아니란걸 보여준 것이다.대를 이어 세현이도 거기서 코 수술을 했으니까...


-의술은 인술.기술만이 전부가 아니다.<사랑>이 전제되어야 진정한 의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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