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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니
비밀이지 않은 비밀들의 행렬
첫번째 회식

이틀 출근.

 


그리고 회식.


 


내 환영회겸, 이번달 말까지 하는 민자언니의 송별회.


 


회사 회식이라는거 처음 해 본다. 이런 화기애애한 분위기.


 


일하는 회사에 가족같은 사람들이 있다는거


 


이렇게 좋은거구나.


 


처음 느낀 따뜻하고 좋은 느낌.


 


계속 1년, 2년... 10년, 20년이 가도 계속됐으면 좋겠다.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컴터 켜놓고 그대로 잠들어 버렸네..


 


오늘은 대학로에서 약속..


 


예쁘게 입고 나가야 하는데 소나기 올거라던데;;


 


뭘 입고 나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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