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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니
비밀이지 않은 비밀들의 행렬
꿈에...

 

나 이상한 꿈 꿨어


꿈에 내가 어떤 집에 갔거든

집이 4개인데 (아파트 4개 호)

나랑 함꼐 움직이던 일행이

그 집에 각자 들어가서 사는거야


근데 그 집에 가는데 문이 잠긴거지. 내가 뭘 어떻게 저떻게 해서(아마 홍길동의 후예 영향인듯)

비밀번호를 맞춰서 들어갔어

근데 내가 배정받은 곳은 거실인거야

근데 같이 이동했던 일행중에 여자 둘이 (이모뻘)있는데

그렇게 얄미울수가 없는거지 거실와서 지들 짐 어질러놓고

지들은 몸만 쏙 빠져서 방에 가 있고

그래서 내가 막 그 사람들한테 어질른거 치우라고

이거 내꺼냐고 니들이 어지른거 아니냐고

막 뭐라 해서 그 사람들이 찍소리 못하고 내 말 듣고 있었거든

근데 그 집에 원래 살던 남자애가 있는거야

그래서 어쩌구 저쩌구 하다 그녀석하고 나는 친해지고

다른 일행들이랑 트러블이 생겨서 그 머스가마 도망갔어

그랬더니 일행이 오해가 풀려서 나보고 찾아오라는거야

그래서 찾으러 나가는데, 그놈 핸드폰 번호를 찾으려고 보니까

번호가 2개만 남고 싹 다 지워진거지

그래서 직접 뛰어다니면서 찾는데

누가 나를 부르는거야

근데 그게 어이없는게...

루첸티오야-_-

그래서 순간 나 그사람 쌩까고 열심히 갔거든

그랬더니 뒤에서 '비예님, 비예님~'이러고 쫓아오는거지;;

어디가냐고.. 그래서 사람을 좀 찾아야 한다고..

그러고 있다가 그 사람이 같이 찾아주겠다고 어쩌구 저쩌구

그 와중에 내가 "일주일 후에 제 생일이예요" 이랬는데

루첸티오 옆에 황태민이랑,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눈매가 장현성(뉴하트에 김태준역)닮았어

근데 내가 생일이라 했더니 그 사람들이 '아 어떡하지. 담주엔 휴가철도 아니잖아.' 막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궁시렁 거려

그 분위기가 뭔가 의미있는걸 해줘야 하는데 시간이 안맞잖아!

막 이런 분위기라 됐다고, 생일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면 된다고 그랬는데

  

루첸티오가 생일축하겸으로 편지를 써주는거지

근데 생일축하합니다. 가 아니라

생일 축화 뭐 이딴 이상한 인터넷용어로 써

훅하~라고 했나


암튼 그거 보면서 막 황당해 하고 있다가


그 김태준 역할 사람이랑 눈매 닮은 사람이

너무 가까이 서 있는거야

편지 쓰는거 보고 있었는데

순간 고개는 안들고

시선만 위로 올렸는데

그사람 눈이 바로 내 앞에 있는거지

그래서 놀라서 눈을 감아버렸거든

그랬더니 ‘눈떠. 내가 예뻐’






아놔.. 뭐 이런 개... 같은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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