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머래니
나를 아는 사람에게는 할 수 없는 이야기
PT 3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우유 하나 먹고 씻고 헬스장으로 고고씽


런닝머신 10분 정도 했어야 하는데 좀 늦게 가는 바람에


한 7분 정도 하고 바로 운동시작.


1. 팔벌려 뛰기 20회(뛸때마다 뱃살보여서 너무 거슬림)


2. 전신운동(암워킹)- 두 발로 선 채로 양 팔로 바닥을 짚고 기어가듯 움직였다가 돌아오는 동작

=내가 제대로 하는건지 자세가 어떤지는 거울을 볼 수 없으니 알 수 없음. 그냥 추할거라고 추측중. 얘는 10회 했는지 20회 했는지 기억 안남.


3. 전신운동(용어 모름) - 엎드린 상태에서 양발을 개구리 발 뻗듯 뒤로 뻗었다가 다시 모으는 동작.

보기만 해도 힘들어보였는데, 정말 힘들었는데 이게 힘든건지 안힘든건지 구분이 안되게 정신 없었음.

이건 몇 회 했더라....


====상체 운동 20회 3셋트.====

등에 날개뼈를 접는다는 느낌으로 하는 기구 운동으로 무게를 한단계 올림. 이거 2번밖에 안했는데 벌써 올림??

근데 그닥 힘들지는 않았음.

날개뼈를 접는다는 느낌으로 하는데 어깨가 뜨지 않게.

특히 책상에 자주 앉아있는 사람은 어깨가 앞으로 굽어서 거북목이 된다고, 어깨 빨리 펴줘야 한다고 함.

특히 추위를 많이 타다보니 많이 움추리는데 이건 꼭 빼먹지 말고 매번 해야겠다.

============


4. 어디운동인지, 용어가 뭐였는지 기억 안남.

양 손과 양 무릎이 바닥에 닿게 엎드린 상태에서 한 발을 들어 뒤꿈치를 땡긴채로 발을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

얘는 20회씩 3셋트.

스트레칭이 이 동작에 대한 스트레칭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ㄷ자로 엎드린 상태에서 한쪽 발을 앞으로 아빠다리 하듯 꺽어주고, 그상태로 다른 발을 뒤로 쭉 뻗으면서 상체는 앞으로 숙여서 눌러주는 동작.

이거 하면서 왼발, 오른발 스트레칭 시에 유난히 불편한 쪽이 어딘지 알게 됨. 불편한 쪽 스트레칭을 잘 해줘야 한다고 했는데 동작 보기만 해도 어려움. 근데 엄청 시원함.


5. 코어운동(용어 모름) - 흔히 TV보면서 가볍게 한 발을 올렸다내렸다 하는것 같은 동작인데, 차이점이라고는 골반을 움직이지 않는 쪽으로 기울여서 운동하는 것이 차이라고 했다. 골반을 기우는지 아닌지에 따라 효과나 발달하는 근육 위치가 다르다고.

이거는 20회씩 3셋트. 힘들어 죽는 줄...ㅠ^ㅠ

3셋트 하고나서 스트레칭은 한발씩 번갈아가면서 숫자 4를 만든 다음 꺾이지 않은 무릎을 굽혀 가슴쪽으로 끌어당기듯이 4로 꺾인 발을 풀어주는 방법. 양쪽 교차로. 헬스를 할때는 트레이너가 눌러줬는데 아픈데 시원했음..ㅋㅋ

나이들었다고 느낀게 트레이너가 가끔 근육 뭉친거 풀어줄때 나도모르게 '아~ 시원하다'라고 느끼며 자연스럽게 받고 있을때...ㅠ^ㅠ


6. 코어운동(브릿지) -  천장을 보고 누워서 양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무릎은 굽힌 상태에서 허리를 위로 들어올리는 자세. 들어올렸다가 다시 올라갈때는 바닥에 완전 닿지 않도록 해야 함.

이거까지는 힘들기는 해도 할만했음.


7. 코어운동(브릿지2) - 브릿지 운동에서 한 발을 들고 하는동작으로 들지 않은 허벅지 뒤쪽 라인과 허리, 복부에 힘이 들어감.

처음에 할때 종아리에 힘이 들어가는 바람에 물어봤더니 무게가 발가락 쪽으로 가서 그렇다고 해서 반대편 할때는 뒷꿈치에 힘을줬더니 종아리가 아프지 않았음. 종아리 힘들어갈때 쥐나는 줄-0-

이거는 진짜... 하늘이 빙글 빙글 도는 줄..

뭐 그리 힘든지..


8. 코어운동(플랭크) - 양 팔을 바닥에 대고 양 발도 바닥에 지탱한 상태에서 몸을 들어올리는 자세로, 허리는 둥글게 말듯이 위로 올리고 엉덩이는 내린 상태로 유지하는 운동.

1분을 버티라고 했는데, 듣기만 해도 한숨이 나왔는데 신기하게 1분 버팀. 트레이너가 처음하는거 맞냐고. 처음하는 사람은 1분 버티기 쉽지 않는다는데...

이거 처음에 자세 잡을때는 이건가? 이러고 있다가 벌써 40초라고 해서 와우~! 시간 금방 갔다 이랫는데.. 그때부터 20초가 백만년 넘게 느껴짐. 그러다가 10초.. 이러는데 혼자 속으로 세다가 안되겠어서 엎어졌는데 그래도 1분은 버텼단다.

근데 이렇게 힘든데... 내가볼때는 잘 버틴다고, 조금만 버텨보라고 힘내라고 시간 속인듯?

이건 오래 버틸 필요 없이 생각날때바다 1분씩만 버텨보라고...


9. 윗몸일으키기 - 얘는 20회. 역시 힘들다. 몸을 일으킬때마다 점점 배가 너무 땡기고 있음.



10. 상복부운동 - 얘도 명칭 있을텐데 모르겠다.

윗배만 일으키는 동작으로 오늘 얘는 30회 했는데 10회 늘어나는건 순식간인데 왜 자꾸 별로 안힘들것 같긴한데 힘들것 같다고 미리 앓는소리를 하게 되는거지-0-


11. 하복부운동 - 양무릎을 모아서 가슴쪽으로 땡기는 운동인데 얘도 20회 했나?

움직일때마다 등에 땀났는데 옷하고 매트랑 마찰이 애매하게 뜨면서 공기 새는 느낌에 계속 신경쓰였음. 근데 얘는 하복부야, 상복부야. 오늘은 이상하게 윗배에 힘이 더 들어간 느낌-0-


그리고 오늘은 런닝머신 30분.

이러고 운동 끝!!

난 줄 알았는데 얼결에 백화점 아이쇼핑하다 1시간 30분 걸어다님.


오늘 트레이너가 40분 하라는거 힘들다고 30분만 딱 했는데

결국 1시간 30분 더 걸어서 그만큼 칼로리 소모는 했을 것 같으나..

너무오버했더니 현기증남.

오버하지 말아야지-0-


내일은 일요일인데,

원래 계획은 월~금 이었는데 어쩌다보니 화~토로 했음.

주말은 쉽니다.

해야 하는데 지금 상당히 고민중.

내일운동을 가야 해 말아야해.

안가면 월요일에 엄청 고생할 것 같은데... 

댓글 작성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