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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니
나를 아는 사람에게는 할 수 없는 이야기
오늘은 운동 쉬는 날~ 최고의 컨디션

오늘은 운동 쉬는날.

보통 운동다녀오면 운동하고 씻고 돌아오면 최소 2시간정도 소요됐었는데

오늘은 그 시간에 늦잠을 자기로 함.

최대한 많이 자려 했는데 주연언니랑 카톡하고 놀다가 결국 3시 넘어서 잠듬.

잠에서 깬건 7시.

알람 끄고 도로 잠들었는데 매 알람을 모두 꺼가면서 자다가 결국 눈부셔서 일어남.

일어난 시간이 10시 20분인가?

결국 잉여인간처럼 잠드는건 포기.

최대로 잤다고 계산했을때 7시간 잔건가?

일어난 김에 밍기적 거리다가 오빠가 사다준 컵라면 먹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개운하게 씻고 출근하니 이시간.


이상하게 어제 갑자기 급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몸이 가벼워지는걸 느꼈는데

오늘은 운동한 근육들에 자극이 오기 시작함.

통증에 둔한 편이라 운동해도 자극이 안왔었는데

컨디션이 돌아오면서 감각도 돌아온건지

지금 광배근, 복부, 가슴근육, 옆구리까지 죄다 자극이 느껴짐.

뭐 근육통이라고 할 정도로 아픈 정도는 아니고

가만히 있어도 "아~ 내가 이 부위를 운동했구나"하고 생각할 정도?


그래도 뭐 힘들거나 그런건 아니고

컨디션도 좋고

날씨도 좋고 그래서

아침을 일찍 먹어서 배고픈거 빼고는 최상의 상태


오늘도 집중해서 화이팅하자1

그리고 빡세더라도 스토리공모전도 같이 준비하자.

이건 어차피 팀으로 제출해도 되는거고

소재 자체가 예전에 생각해뒀던거고

혼자하는게 아니다보니 부담이 덜한 공모전이라

숨쉴 구멍을 만들 기회로 진행하기로 함.


어제 주연언니랑 통화하는데

주연언니가

자기 상담 받으려고 전화한줄 알았다고..

아놔,이놈의 직업병은 어쩔거야

전화로 설명하게 되면 예전에 일했던 상담원말투가나와버림.

나도 모르고 있었는데, 언니가말해줘서 알았음.

이제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0-


어쨌든, 기분 좋은 컨디션으로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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