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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하루 하루 있었던 일들!
2012. 11. 27. 화

 

밤새서 새벽예배를 갔다.

2시쯤 자려니 새벽예배를 못갈것 같고 왠지 꼭 가고 싶었기에-

4시에 씻고 준비해서 5시 30분까지 갔다.

 

근데 의외의 인물이 와서 내 옆에 앉았다!!

카페 알바의 지존!

박명수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란님께서 오신 것이었다 ㅋㅋ

 

기도하다가 먼저 가시고 나는 좀 더 기도하다가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사야해서 편의점에 들렀다.

그랬더니 거기에 란님이 또 계신게 아닌가!!!

문자로 편의점으로 오라고 했다는데, 문자를 안봐서 몰랐음..

그러나 심부름 때문에 우연찮게 들려서 ㅋㅋ

 

삼각김밥과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언니가 알바하는 카페로 갔다.

 

녹차라떼를 음미하며 이 얘기 저 얘기 하면서 빵빵 웃고 ㅋㅋㅋ

 

9시 넘어서 집에 왔다.

 

10시부터 잠을 자서,

10시 30분에 배관 점검?하러 오셔서 잠시 깼다가 더 잤다.

그런데 3시간도 채 안되어 일어나서,

 

게임 점검 좀 해주고 ㅋㅋㅋ

 

고사모님께 우리 수컷 꼬잉이 한마리 주기로 했던게 생각나서,

전화 드리고 찾아갔다.

 

가서 애들이랑 신나게 놀고, 청소도 좀 했다.

자발적으로 청소하게 되었음 ㅋㅋㅋ

 

그래서 애들 포켓몬스터 틀어주고 열심히 청소하고 ㅋㅋㅋ

 

그렇게 저녁 시간이 되어 밥을 주셔서 맛나게 먹고,

교회 감나무에서 딴 감 주셔서 들고 지금 집에 왔다.

 

3시간밖에 안 자고 애들하고도 놀았더니 피곤의 피곤 ㅋㅋㅋ

새벽에 추운데 새벽바람 맞으며 카페 걸어가기도 하고 ㅋㅋㅋ

 

피곤피곤피곤~:)

그래도 기분이 좋다:)

 

오늘은 진짜 일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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