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HEART
하루 하루 있었던 일들!
2012. 12. 17. 월

 

 

일찍 자려고 했으나,

아빠와 긴긴 대화 끝에 새벽4시쯤에 잔 것 같다.

 

나에겐 누군가를 이해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몰입도가 좋다고 해야하나?

그 상대방에게 몰입되어 그 기분과 마음을 얼추 느낄 수 있다.

불가한 경우도 꽤 되지만.

 

어쨌거나 부모님을 이해하는 건 어렵지 않다.

그건 아마도 내가 부모님을 반반씩 닮았기 때문이 아닐까?

특히나 살아온 환경,

거쳐온 것들이 아빠와 비슷하기에 아빠를 이해하는 건 더더욱 쉽다.

그러면서도 아빠만의 색깔이 있으므로 그건 나와 또 다르다.

 

엄마와는 사고방식이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가 나름 잘 통한다.

그러나 싸울 때에도 가차없지.

 

 

 

가족이 하나로 뭉쳐지기 위해선,

지혜로운 이해심이 필요하다.

무턱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혜로와야 하는 것.

 

원래 좀 더 나은 사람이 인내하고 이해하고 품어야 하는 거다.

두분 다 서로가 좀 더 낫다고 느끼면서도 이렇게 하지 못한다는 건,

결국 비슷비슷하다는 것.

 

그렇다고 내가 더 낫다고도 말 못하는 건,

역시 살아온 세월이 다르고 연륜이 다르니까.

난 역시 아직 어린애 ㅋㅋㅋ

그래서 오히려 맘이 편하다.

 

 

쨌거나 가족이 화합하기 위해선 부딪쳐서 모난 부분을 깎아낼 수 밖에 없다.

신앙도 마찬가지.

고난이라 불리우는 것들은 결국에 내 모난 부분들을 깎아내는 것이다.

거기에 보너스로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게 되는 것이겠지.

 

참 신앙인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인격의 변화를 가져온다.

원래부터 인격이 좋은 사람이어도 물론 바뀌는 부분들이 많다.

 

믿음 안에서 서로 노력하려고 하지 않으면,

결국 하나가 되는 건 어렵다.

불가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지금보다 더 어렵겠지.

 

시도조차 하지 않으셨을테니.

 

 

 

늦게 잔건 결국 늦게 일어나게 되었고,

요 몇일 안그래도 낮과 밤이 뒤바뀌어 어제 바로 잡을려고 낮잠 안잤는데,

그리고선 또 4시까지 얘기하니..

 

결국 오늘은 왕창 뻗어버림ㅎㅎ

9시에 밥먹으래서 진짜 눈 감고 밥만 먹고 다시 자서 2시에 일어났다.

 

후후후 ㅋㅋㅋ

 

오늘은 머리 좀 식히자.

 

 

 

 

댓글 작성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