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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레랑스
전에는.

 

 

 

전에는 '일기나라' 라는게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던 친구가

그 사이트에 일기를 썼고,

내게도 가르쳐 줬기에.

한동안.

참 많이도 쓰고 읽었지.

 

그 녀석과는 친해지지 못하고,

그대로 바이바이.

그리고,

그 사이트도 바이바이;;

 

그 뒤론 싸이월드에다 주~욱 썼다.

그리고 키쉬는 알게 된지 얼마 안 됐고.

 

오늘에서야,

끝말잇기라든가 여튼

출석부 이외의 것들을 봤다.

 

그렇지만 난 어디에서든,

열혈로 활동하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마음도 안 따라가나보지 뭐.

아니,

연락 자체가 귀찮은 사람이라

어디엘 가입해도 친구는 없다.

 

활동도 하지 않고.

친구도 구하지 않고.

 

 

그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았구나.

 

 

 

 

 

 

 

 

 

 

그 때도

좀 더 솔직하게

나를 얘기했더라면

 

내 편이라도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오프라인

온라인

 

어디에서도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도.

 

난 유쾌하지 않을테야 분명.

 

 

 

 

하아.

 

 

내가 좋아하는 건 그저 노래를 듣거나

산책을 하거나.

이렇게 무언가를 쓰거나?

 

그냥 숨 쉬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아니,

심심해 본 적이 없어.

 

 

 

 

감정이 없는 걸지도

그건 그것 나름대로 맘에 드는 군

그래도 오늘 밤은 왠지

무언가 그립네-

 

어여 자고 내일 일찍 인나야지:)

 

 

푸른지성
2011-05-25 17:04:15

건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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