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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아가씨
...
조기퇴근

팀 프로모션 상으로 한시간 일찍 조기퇴근이 주어졌다.

선배들이 열심히 일한 덕에 나도 그 달콤한 열매를 맛보는 셈이다.

다른 직장과 다른 독특함이라면 이런 것일 게다.

 

개인의 경쟁력 강화는 곧 팀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센터장이 교활한건지 회사 운영진이 교활한건지 분간이 안간다.

이런 걸 배우는 것도 나쁘진 않다.

 

아직 밝은 바깥 세상을 보며 퇴근 한다는 게 새삼 신기하고 풍경들이 새로워 보였다.

그러나 집에 도착하면 한시간 일찍 퇴근하나 늦게 퇴근하나 같아진다.

 

 

 

취직을 하고서 계속 속이 불편하다.

아무래도 받지 않던 스트레스를 받아서일 것이다.

 

3월쯤에 병원에 가 볼 생각이다.

아, 건강검진이 있으니 기다려볼까...

 

 

Dark_Ray
2013-01-31 09:56:50

아프지마요 ㅜㅜ
만년아가씨
2013-01-31 20:23:08

나도 안아프고 싶지 ㅋㅋ레이도 건강챙겨
Dark_Ray
2013-01-31 20:23:34

ㅋㅋㅋㅋㅋ 전 이미 아픔 ㅜㅜㅋㅋㅋㅋㅋ
만년아가씨
2013-01-31 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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