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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고구마
안녕하세요
눈이 아프다

컴퓨터로 책을 읽다가 눈이 너무 아프다...

 


그래서 부엌에 가가지고 설거지를 했다.


 


쌀 씻고 밥솥에다가 넣고 밥 짓기...


 


이것저것 하더니 그래도 계속 아프고 있네..


 


맨날 컴퓨터 앞에만 앉아서 그런가봐..


 


벚꽃 보는 날이 빨리 와야 할텐데...그래야 요즘 만나기 힘든 친구들이랑 같이 놀 수 있지...


 


같이 사는 친구는 요즘 명동에서 알바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에 집에 나혼자 밖에 없다


 


공부에만 집중하다가 실증이 나더라...


 


섭섭해...혼자 밥 먹는 것도 그렇고 정말 섭섭해...


 


아....!!!!!!!!!!!!!!!!!!!!!!!!!!!!!!!!!!!!!!!!!!!!!!!!!!!!!!!!!


 


그나저나 오늘 한 미국영화를 봤는데 여주인공이 너무 불쌍하더라


 


친어머니에게 구박하고 친아버지에게 강간 당하고 아이 둘이 나았다 .


 


어머니의 구박을 타피하러 가출했고 생활이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는데 아빠로 인해서 AIDS를 걸렸다는 비보를 들었다


 


17살인데 세상에 제일 무서운 걸 다 당했다


 


다행히 착한 분들을 만나서 가족들한테 못 받은 사랑을 받고 따뜻함을 느꼈다고 살아가는 용기를 얻었다.


 


영화 이름은 <precious> 珍爱


 


Everything is a gift of the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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