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테라
해뜨는데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오늘 갑자기 떠오른 옛날 생각하나  
  내가 처음으로 카스테라를 먹어본 날이었다.  
  그 때가 아마 국민학교 2학년 때였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벌써 22년 전의 일이네.  
  친구 녀석 집에 놀러를 갔었는데 간식으로 카스테라가 나왔었다.  
  그 때가 내가 처음으로 먹어본 카스테라였다.  
  물론 빵이라고 하는 것을 그 전에도 가끔은 먹어볼 기회가 있었지만   
  그날의 카스테라는 너무도 맛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이야 자기가 먹고싶은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사먹을 수 있지만  
  (물론 아직도 이럴 형편이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 옛날의 맛을 다시 사 먹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