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들리시나요?


봄은...저 머나먼 남쪽나라에서...


하얀 옷을 입고...


실버톤의 머리카락을 가진...


천사님이 가져오는거예요^-^


봄은...자신의 마음속에 가장 먼저 찾아온답니다-


저희 아가는 아직 봄이란걸 몰라요...


겨울에 태어난 아가거든요-


아직은 겨울,눈,바람밖에 모르는 겨울 아이예요-


그런데 이제서야 봄이란것에 눈을 뜨기 시작했어요...


따스한 햇볕이란걸...


봄이란걸 느끼기 시작하고있어요...




봄이 오는 소리...


봄은 제일 먼저 시골에 찾아와요....


봄이 되어 대지가 녹아...


땅에 씨앗을 뿌리는 시골의...농촌 마을에...


봄이 가장 먼저 찾아와요...


그 곳은 저희 집이죠^-^







봄이 오는 소리...


전 금방 알수 있어요-


봄이 오면 우리 집은 시끄러워지니까....


세상의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


주님이 곡식을 지으라고 하시니까...


봄이 오는 소리...


그 소리는 우리 집이 시끄러워지는 소리랍니다^-^














아무 생각 없이 적어봤어요^-^;;
저희 딸은 아직 봄이란걸 몰라요-
저 밑에밑에- 딸레미 하는거^-^;;
그거 제가 적은 거랍니다-
비록 인형이지만...
딸이기에 헤어지는게 무서워서 ㅠ_-

봄이 오는..소리 들리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