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아십니까? 대처법>

엄마는외계인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반말로 대답해라.>

"도에 관심있으십니까?" 
"아니."



"얼굴이 참 남다르시네요." 
"고치면 될 거 아니야!" 




"안좋은 기운이 있으십니다." 
"너도 마찬가지야." 


만약 그쪽에서 기분 나빠한다면 다음과 같이 대답해라. 
"공부가 멀었군."


<무관심>

"도에 관심있으십니까." 
(졸린 눈으로) "비켜요." 


<딴청>

"얼굴에 광채가 있으십니다." 
(노래를 흥얼거린다) "사노라며언~"


"안좋은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라이터를 꺼낸다) "불 드려요?


<속여라>

"도에 관심 있으십니까?" 
(그 사람 등 뒤를 보면서) "어? 오셨어요?" 후다닥..

"얼굴이 참 남다르십니다." 
(놀라며) "아! 맞다! 그걸 놓고왔네.." 후다닥..



"어디서 많이 뵌 것 같은.." 
(휴대폰을 꺼낸다) "여보세요?" 후다닥.. 

<소리를 지른다>

"도에 관심있으십니까?" 
"꺄악~! 어딜 만져요!" 


"얼굴이 굉장히.." 
"뭐하는 놈이야!!!" 


<무조건 걸어라>

제일 간단한.. 대답말고 계속 빨리 걸어라. 

"도에.." 
후다닥.. 

<적당한 응수>

"도에 관심 있으십니까?" 
"칼에는 별루 관심 없는데...." 


"인상이 좋으시군요" 
"재수없다고 하던데요?" 


"조상님이 돌봐주는 군요" 
"저도 가끔 느껴요" 


"하지만 조상님이 가까이 가질 못하는군요"
"제가 좀 냄새가 나지요?(킁킁)"



"얼굴이 남다르십니다" 
"특이하게 생겼지요 그래서 왕따가 되나봐요...
흑흑"



"어디 가서 같이 얘기좀 할까요?" 
"그럼 니가 쏘는 거야?"






지니
2003-04-25 15:37:35

엄마는외계인
2003-04-25 16:33:53

만취inMelody
2003-04-25 19:58:14

아야
2003-04-25 22: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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