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일거라 생각 못하는 너에게...

hyserapina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참 힘든 세상이야..
산다는 거.. 
아무 조건없이  다 나눠가질 수 있는 우리들이면 얼마나 좋을까..?
난 그렇게 믿고 있는데...
가끔.. 너의 그 알 수 없는 감정들로 나 혼란스러워질 때도 있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순간.. 정리하는 감정보단... 
스스로 깨우치는 게 내가 터득한 하나의 살아가는 방식이야..
그래..  힘들때.. 누군가 옆에 있어줌 좋긴 하지..
그런데 그렇더라~ 그건..내가 강해지기 보다는.. 참 약한 존재로 전락시켜...
조금만.. 우울해도.. 조금만.. 힘들어도...
나 혼자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그 사람에게 의지하려 들더라구...
결국에 생각하면... 나 혼자 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는데... 혼자로도 충분한건데..
우리 앞으로 살아갈 많은 날들중에는 지금보다 힘들 날이 훨씬 더 많을거야~
지금의 이 힘겨운 시간들은.. 그저 쓴웃음 한번 지으며.. 넘길 수 있을만큼...
그러니까..넘 약해지지말구.. 당당하고 밝은 너의 모습 빨리 찾았음 해...
아무도 네게 관심 보이지 않는다해서 그게 다 무관심일까..?
난 그 사람을 믿기 때문에 잠시 감싸주는 맘을 보류한 상태라고 생각하거든?
어차피.. 자기 인생은 자기몫인 거...
스스로.. 좀더 강하게 세상과 싸웠음 해~
등지면 질수록.. 너만.. 손해거든... 
세상살이.. 참 만만치않은 대상이다...!!!
너가 진정으로 싸우기 힘들때.. 난 그때 도와줄게...
아직은..  나 또한... 세상과 싸우기 힘들구.. 여유가 없다..
이런 상태로 널 바라봐준다는 게 자신이 없어...
곁에 있다해서...  잠시 관심보인다해서.. 그 관심 모두가 널 생각해주는 마음이라고 난
절대 생각안해...
내가 조금은.. 멀리서.. 무관심하게 널 바라보고 있지만... 그 맘을 내맘의 전부라고 
생각진 말아줬음 한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다 똑같은 거 같애...
본인들은.. 본인들이 가장 힘들게 세상과 싸우고 있다고 생각하거든....
나또한 그러는 중이니까..
그런데.. 우리 힘 좀 내자~
밝게 웃으면서 생활할 수 있을 때 미래가 더 밝아보여~
이렇게 축~ 쳐져서 세상과.. 사람들과 등지면 질수록 앞이 안보여...
그러니까.. 좀더 밝게 좀더 활기차게 앞을 보자~!!
아직.. 보이진 않지만.. 분명 우리에게두 밝은 날은 있을거라 믿거든..^^;;
엄마는외계인
2002-06-14 06:41:25

힘들때 옆에서 누군가가 다독걸려준다면 참 많은 도움이 되죠..

하지만 결국 세상과..인생과의 싸움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또한 짐 넘 힘들지만..그래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지만..

그러지 않을려고 합니다..어차피 인생은 혼자가는 길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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