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널 처음 만났을 때 
참~ 재밌는 놈이다고 생각했지
그땐 즐거웠는데..
우리 사귀구..

첨엔 행복했는데-
점점 갈수록 맨날 싸우기만 하구.
물론 싸웠다가도 다음날 아무일 없던 것처럼 다시 만났었지.
그치만 또 싸우면서 헤어지구.

미안- 그 때는 내가 자존심이 너무 쌨던거야. 근데
니가.. 자존심 다~버리구 항상 나한테 용서를 빌었었지.
그땐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 
솔직히 내잘못이 많았는데..

중간에 많은 난관에 부딪치구 
위험했던 적도 많았지만-
내 사랑은 점점 커져갔어.

근데 언제부터인가
니가 많이 바뀌었드라
나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내가 먼저 연락하기 전까진  절대루 연락안하구
전화를 해도 퉁명스럽게 받구 안받기 일쑤구
만나자고 해도 일있어서 안된다 그러구..

이제는.. 내가 자존심을 버렸지.
마음에 상처가 컸어.
내가 먼저 연락하나 봐라!! 그러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근데 하루도 못가 무너져 버리구.

니가 꼭.. 나한테 복수하는 것 같아 얄미웠었어.
그치만- 그 속에 너의 사랑이 느껴지던걸..
나의 착각이었나??

너한테 "사랑해"란 말 들어본지두 참 오래됐다. 
내 사랑은 점점 커져갔는데- 니 사랑은 점점 작아졌나봐.
맞아 그랬나봐..

그래두 니 덕분에 첨으루 사랑이란 걸 알게 됐어.
눈물도 흘려보구..

고맙다- 내 첫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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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안그랬는데-
나중의 기억보다 처음의 기억이 난 더 좋아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