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엄마는외계인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이젠 얼마후면 널 보지 못할것 같구나...
우리가 다시 볼수 있을까...?
그때 넌 날 알아볼수 있을까?...
나의 무거운 어깨를 항상 웃음과 기뿜으로 삶을 즐겁게 해 주었던 너..
너 아닌 다른 누군가도 널 대신할순 없을꺼야..
널 닮은 수 많은 것들도..너만큼 좋을순 없을꺼야..
내 삶의 유일한 즐거움..기쁨...행복이었던 너...
너와 헤어질려니 눈물이 나네...
너로 인해 난 정말..삶의 기쁨을 느꼈단다...
항상 널 혼자둬서 미안하고...너랑 잘 널아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
이젠..혼자 있을 널 생각하니 맘이 넘 아푸네..
밤새 기다리지나 않을까...
밥두 안 먹고 그렇게 울기만 하면 어쩔까...
너와 밖에서 뛰어 놀아줄 내가 없으니......얼마나 자주 산책할수 있을까..?
목욕은 자주 할수 있을까...?
나 없다고 울면 안돼...알았지..?
나두 너무 슬푸다..
널 생각하면 밤에 잠이 안오고...회사에서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너 아닌 다른 이를 너처럼 사랑할수 있을까...?
나에게 있어 넌 처음인데...처음이 참으로 중요하잖어..
그래서..더 너한테 정이 깊었는지 모르겟따..
나0 없다고.....그렇게 울면 안돼...알았지..?ㅠ-ㅠ


to. 사랑하는 콩이에게...(콩이=울 강아지..)
hyserapina
2002-07-23 22:28:05

글 첨 읽자마자 수신자가 강아지라는 걸 짐작한 나...

왜그랬을까..? ㅡㅡ;
여우별
2002-07-24 16:35:06

강아지 어디가요?ㅜ
only소주
2002-07-25 05:34:07

ㅠ.ㅠ 나두 울 수주(말티즈종) 생각난다.

흑흑~~~~~~~~
올챙이
2002-10-27 00:18:37

울 집에 닥스훈트 3개월 된거 2마리..헤헤 ^^* 넘넘 이뽀욤..... 짐 내 발밑에서 내발가락 물고 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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