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노을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무슨얘길 하고 싶어 이렇게 끄적이길 하는건지.......

모르겠어.... 요즘은 내가 알고 있는게 무엇인가 싶어.....

모르는것 투성이야.....

사랑도.... 친구도.... 나 자신도.......

오랜동안 친구에서 어렵게 연인이 된 너인데......

아직도 난 왜 알수없는 거리감과 불안함이 드는건지.....

어느땐 빛조차도 통과할수없는 친숙함이 드는데.......

왜 가끔.... 아니 빈번히 어색함이 느껴지는건지......

우리 끝까지 영원히 행복할꺼라고 했던 니말 난 가슴깊이 새기고있어

그동안 나 힘들게 했던만큼 잘할꺼라고 했던 니말....... 난...

내가 그런저런 말들에 너무 큰 기대를 가졌던 건가??

너에 대한 내 사랑이나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는건 아냐.....

그저 난 조금더 함께 하고 웃으며 행복하길 바랄뿐야......

나 너무 조급해하지않고 서두리지도 않고 기다릴께

내가 널 기다려왔던 시간이 길었던 만큼 네가 날 택하기 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던 만큼

우리 서로 사랑하는맘 변하지 않을꺼라 믿고 기다릴께.......

너에게.....

이런말들 해주고 싶었던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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