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제가 안그랬으면...
푸른지성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지금쯤 같이 큰 꿈을 펼치며 나갈수 있었겠죠
하지만 전 그때 너무 힘이들었답니다.
어떻게든 도망치고 싶었어요....
도망이라기보다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하나 생각도 많이 했죠
너무 우연치않게 그때의 그 사건이 있어서
제가 그렇게 해버린 것의 불씨를 당긴거겠죠....
그 일이 없었다 하더라도 전 그땐 그랬을꺼에요...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본들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이젠 성공하셨잖아요
뭐 전 이제 고민하는 입장이 되어버렸군요....
내일 새로운 오너를 만나러 갑니다.
잘 될 확률은 별로 없지만...
만약 잘 된다면 ... 같은 강남 하늘 아래서 밥이라도 한끼 먹고 싶습니다.
그땐 죄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