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들어주시옵소서ㅠ
안녕하세요 ..
하하, 오늘가입했어요 ^^*
첫글이니까 인사부터드리고 시작드리겠습니다.
제가 이제 15살입니다.
저는 태권도를 다니고있고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있습니다..
그아이는 연하입니다.
그아이도태권도를 다닙니다.
저는 몇개월전부터 그애를 사랑하게됬습니다.
저번에 협회장기라는 대회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그 아이의 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언제부터였을진 몰라도 그 아이도 저를 많이 좋아한다고요
그때 그애도 내가 게를 좋아한다는것도 알앗고요
그 사실을 알더니 저한테 막 스킨쉽을 합니다.
잠시 시간이나면 놀러다니는데
그애가 항상따라와서 저를 뒤에서 안기도하고
걸어갈때면 항상제옆에와서 손을 잡기도하고
제 짐은 게가 다 들려고 하고 ..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그애는 내옆에 앉았습니다.
저는 막 귀여워서 뽀뽀도해주고 그랬습니다.
근데 그게 거의 한달전일인데 ...
그일이 이제 한달인데..
그아이가 이제는 저보고 싫다고하네요
전 진짜많이좋아하는데 아직도좋아하는데 그애는 말을안해요 ..
제가 그아이보고
" 너 누나가 싫어 ?"
라고 물으면
"몰라"
라고만 대답합니다.
그럴때마다 참 속상하죠 ..
그 대회가 끝이나고
일주일후 태권도에서 합숙을하였습니다.
태권도에서 게임을했죠
그 아이는 제 대각선에있었습니다.
저는 그저 즐겁게 게임에 응하는데
자꾸만 시선이 느껴져서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저를 자꾸만 쳐다보고만 있던 사람은 그 아이였습니다.
저는 왜 그러냐는듯이 쳐다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자꾸만 나를 쳐다봅니다.
저는 당황한나머지 다시 게임에 임했습니다.
그아이는 원래 눈울마주치면 바로 눈을 피해버리는데
이날은 달랐습니다.
하..
매일같이 그애를 잊어버려야한다고 난 병신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되지않아요
오히려 그럴수록 전 더 정이가버립니다
그애를 미워하자 싫어하자고 생각해도
이 미친심장이 그애를보면 심하게 쿵쾅됩니다..
전 어떻해야하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