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미워하고 있습니다.

Death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왠지 모르게 미워집니다.
그 사람은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는데, 괜히 그 사람을 보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신경도 날카로워져요.
저도 모르게 화를 낼 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오히려 제 기분을 풀어주려고 하는 그 사람이 참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사과를 하고는 싶지만, 뜻대로 되지도 않습니다.
이게 바로 자존심이라는 걸까요.
그래서 바로 앞에서 말할 용기가 없어서,
여기에다가 글을 올립니다.
미안하다고........앞으로는, 절대 이유없이 화내지 않겠다고.
그 사람이...날 용서하고 이해해 줄까요..?
노을
2003-03-23 12:11:42

직접 말씀하세요-... 이해해 줄꺼에요~
아야
2003-03-23 21:11:15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있음 본인의 기분에 따라 그렇게 될 때도 있어요....

직접 말씀하시는 것이 나을듯 하네요... 그 분도 알게 모르게 섭섭하지 않으셨을까 싶네요...직접 말씀하시면 다 이해해 주실꺼예요~~ 
엄머나세쌍에
2003-03-24 00:44:09

주는거 없이 미운 사람에게는 미안한 감정도 안생긴답니다..ㅡㅡ;; 사과는 말로만 할수있는게 아니죠.. 조금씩만 신경써서.. 화를 내는대신 웃음을 보여주세요..그러다 심하게 친해지면... 그때 사과하세요..ㅡㅡ;; 심하게 친해지기 싫음..술자리에서 취한척하고 사과해도 되겄죠?ㅡㅡ;  그사람과 잘지내시기를..~~
최강울보γ
2003-03-24 10:41:48

이해할꺼예여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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