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어요...

하루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정말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고 있는지...
지금 사귀고 있는 게 맞는지...
난 누군가한테 잘 의지하는 스타일이 아닌데...이번엔 조금 달라요...
기대고 싶고 나를 좀더 챙겨 주었으면 하구...
처음엔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좋아하나 봐요...
보고 싶고 하루 종일 생각 나는 거 보면...
난 다 말하고 있어요....
내 불만 같은 거...속상한거...
그런데도 여전히...
그래도 나보다 자기가 절 더 좋아하고 더 많이 생각 한다고 하네요...
내가 보기엔 정말 아닌데...
나만 애타고 마은 조리고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모르죠~내가 그 사람의 하루를 모르니까...
그래도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차라리 남자친구가 없는 상태라면 그게 홀가분 할듯....
그래서 이젠 나의 생활에서 그 사람을 조금 빼 놓아 보려 합니다...
원래의 나의 생활 대로...돌아가서 바쁘게....흠...솔직히 그래요...
전 하루 종일 바뻐두 그 사람 생각이 나는데....
휴~~모르겠다....아무튼 빼 놓구 생활해 봐야지.....




심심한 아이
2002-09-20 13:53:53

제 생각은 그래요..

상대방으 행동이 불만이 있더라도..

내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저사람이 날 사랑하는구나.. 하는 그런마음.. 느껴진답니다..

그리고 불만등을 다 말하며 고쳐 나가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사람의 일부니까 어느정도는 수용해주세요..

남자들은 작은것 하나까지 짚고 넘어가는 여자들..

금방 질려합니다.. 남자들의 심리라더군요..

그리고 연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밀고당기기입니다..

나 당신 좋아해.. 내가 더 좋아하는것 같아..

보채고 항상 불안해 하는 여자.. 

저여잔 나없인 안될것 같아.. 내맘대로 말, 행동해도 되겠다..

그여자는 진심인데.. 남자들은 그진심을 이얼게 악이용하지요..

그건 여자들도 마찬가지이구요..

밀고당기기 잘하세요... ^^

이렇게 하다가 상대방이 그냥 가버린다면 좋아하는것 아니죠..뭐
하루
2002-09-21 21:03:58

와...정말 감사합니다...공감가는 말들....그렇겠구나 하는 수긍이 가는 말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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