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그리움 사이에서....

바부팅e쪼꼬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데 옛사랑이 다가왔습니다.

옛사랑은 저에게 큰 아픔과 많은 것을 빼앗아 버린 그런 사람이었는데
몇년이 지나고 다시 만났을때... 그리움이 커서였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기대를 하게되고 다시 만나길 바라고.....
그래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어느새 그 사람에게 
전활하게 되는.... 그런사람....

지금 제옆에 있는 사람은 이젠 서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처럼 익숙해져버린...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많이 길들여져서 다른사람을 받아들이기엔 조금 벅찬 
그런 사랑입니다...
그 사람은 제가 마지막 사랑이길 바라고있는 그런 사람....
 
두 사람 사이에서 어리석게 갈등하고 있는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누군가가 옆에서 욕이라도 해준다면 지금 흔들리는 
제마을 조금이나마 잡을수 있을것같은데.....
눈물만 나네요......ㅠ0ㅠ
아야
2003-01-24 23:10:48

어쩜.............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고 계시네요...........

한번 어긋난 사랑는 결국은 끝이 났지만 저 역시 그 사람이 많이 보고싶구 그런데.........

흔들리지 마세요!! 님께서 너무 많이 힘들어져요^ ^;; 

힘네세요^^
시아니
2003-01-25 12:42:22

망설이지 마세요.. 그전 친구는 친구로 남으세요.. 지금 옆에 계시는 분에게 충실하는것이 좋다구봐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는것이 가장 최상이에요.. 정말 죽도 밥도 안될 경우가 발생할지 모르니.. 조절하세요..
아이오스
2003-01-25 12:50:33

네.. 맞습니다.. 맞구요.. 지나간 사랑은 그냥.. 흘러가게 놔두십시요.. 아님 점점 더 힘들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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