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야 하나 아님..

∽수㉡r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처음 사귀게 될때는 오빤 그랬다..

모든지 해줄듯 모든걸 받아줄듯  난 그말을 믿고 오빠를 따라갔다..

하지만 이제 사귄지 50일이 조금 지났을뿐인데..

충동적인 오빠..

새벽에 자고있음 술먹고 충동적으로 울동네로 온다..

자다 저나받아 정신없는데.. 나오란다 .. 첨엔 좋았다 날 정말 조아하나바..

하지만 한번 두번 횟수가 더해질수록..어찌해야할지..

저나를 2통이상 안받으면 난리난다...

오빠가 안받고 연락없음 사정이 있는거고 내가 안맞으면 자기를 신경 안쓰는 거란다

내가 만나자고 약속을 잡으면 늘 만나기 몇시간전에 펑크를 낸다..

사정이 있다고..

오빠가 나를 만나자고 말하면 1시간전에 말했더라도 나가야댄다..

안그럼 자기를 배려하지 않는거란다..

나보고 애기라고 부른다 근데 나는 정말 누가 애기인지 모르겠다..

누나둘에 막내인티를 내는건지.. 나부다 2살많은 나이지만 19살 한참이나 

어린 남자친구같다...

난 둘이 만나서 영화보고 놀러다니고 싶다..

하지만 오빤 늘 오빠친구 아님 내친구.. 모두 모아서 술마시는걸 조아한다..

나를 자기를 서로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친해지기 위해서란다..

그리고 오빠가 돈을 다 쓰고 내게 생색을 낸다..

난 그러지 않아두 되는데..ㅠㅠ

그리고 빗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해줄께 이거해줄까.. 아니

난 꼭 해주지 않아두댄다 하지만 말을 넘 쉽게하는거 단지 말뿐인거..

속상하다.. 글고 내말은 왜 흘려듣는지..후암..-0-//

정말 날 사랑하는건지 아님 걍 집착인건지 의무인건지 잘 모르겠다..

어제두 또 싸웠다..

오빠학교가 천안인데 셤기간인데두 불구하고 또 술을먹고 새벽4시에 영등포에 

도착했단다... 난 100원하나 없었다.. 자기도 없단다..

버스다닐때까지 걍 앉아있을꺼란다 .. 나보고 어쩌란건지.. 모르겠다..

속상해서 왜그랬냐거.. 말했더니 오히려 화낸다..

자긴 보고싶어서왔더니 그런식으로 어케 말하냐거.. 

잘못끼워진 블럭같다..계속 어긋나는것만 같다..

후암..ㅠㅠ 걍 이렇게 헤어져야하는건지 아님 내가 잘못했다고..

빌어야하는건지 모르겠당..
만취inMelody
2003-06-18 14:08:58

헤어지시오~~~~ 남자가 남자답지않군요~~~
호안
2003-06-18 14:56:39

남자가 너무 어린 애 같은걸요.. ㅡㅡ;;
엄마는외계인
2003-06-18 21:53:31

남 말이라 쉽게 하는건 아닙니다......그냥 헤어지는게 나을거 같네요.......

그래서 남자는 결혼전이랑 후랑 다르다잖아요.........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사랑도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잇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행동은 사랑이 아니라고 봅니다.......  
달퐁이
2003-06-19 23:52:02

집착같군요...위에님처럼 집착을 사랑으로 ...제 예를 하나들께여..도움이됐으면합니다..제남편도 결혼전엔 님 앤 못지않게...병적인 집착을 했었거든여...무서울정도로  주위에선 스토커라구 당장헤어지라구..하구..저두 지쳤었습니다..얼마나심했냐하면여..친구들 만난다면..술집앞에서 나 나올때까지..한시간이구 두시간이구 기다렸으니까여..글구..새벽 1~2시에 보구싶다구집까지오구...한겨울에 눈보라가휘날리고..길이꽁꽁얼어 차도못다니는데두 신기하게 오더라구여..남편집은 천안이구..울집은 목천이었거덩여..독립기념관있는데 알랑가모르겠네여..20키로쩜넘져..그래두 그새벽에 와서는나나올때가지또기다렸습니다..근데 결혼전에 그랫던 남자가 결혼하고나니까조금 변하더라구여..걍 일상적인 남자분들처럼여...그러니까 그분을 사랑하신다면 노력해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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