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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씨~
자작나무 가득한 앞마당이 갖고픈...
죽는다는 것...

 

오늘 지인의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다고 해서...


 


한걸음에 달려갔다...


 


완전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슬픈일 일수록 마음을 나눠야 하기에...


 


 


지인의 부은 눈과 얼굴을 보자...


 


나도 모르게 같이 눈물이 났다...


 


돌아가신 분을 위한 마음보다...


 


아마도 남겨진 가족의 슬픔이...


 


내겐 더 안타깝게 다가 왔나보다...


 


 


요즘으로 따지면 60세의 젊은 나이에,


 


폐암 선고 후, 4개월만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평소 술, 담배도 하지 않으셨던 분이...


 


이렇게 허망하게 가시다니...


 


 


한번도 뵌 적 없는 그분을 위해


 


남겨진 가족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세례를 받으셨다니...


 


아마 천국에서 지켜보고 계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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