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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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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엄지를 치켜 세우며
난 젊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20년이 넘게 차이가 나는 어린 직원들하고도 곧잘 농담도 하고
때로는 진한 사랑 이야기도 나누고
또 때로는 고민을 들어주고 또 나름대로 내 고민도 들려준다.
하루는 여직원이 날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워 내게 보인다.
"음 내가 최고라는 뜻이로구나", 당연히 그렇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다는 데 문제가 있더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이유는
먼저 엄지 손가락 처럼 키가 작다는 것이고,
치켜 세운 엄지손가락 머리를 보면 많이 벗겨졌다는 것이고
그리고 나머지 네 손가락이 뭉쳐저 있는 것은 배가 나왔다는 뜻 이란다
허허허
그 사이 마나님이 주유소에서 전화가 왔다.
디젤 차 인데 휘발유를 주입했단다.
시동을 걸면 안된다.
다시 기름을 다 빼어내고 주유를 해야 하는데,
잘 할 것이라고 믿어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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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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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 :
1
엄마는외계인
2007-02-14 14:35:12
^^ ㅎㅎㅎㅎ 너무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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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 말입니다. 살다 보니 별 생각을 다 합니다.
갑자기 미생물은 왜요??저두 EM에 관심이 있어요..^
강아지 완전 귀여워요^^
앗 그렇군요. 구설수 보다는 내 업무에 누군가가 상당히
꿈에서 말다툼을하면 구설수에 오를 일이 생긴다는 해몽이
나두 아직 믿음이 부족한가봐요,,,나 자신에 대해서도,
아뇨 집에 와서 늦게 쓰는 거랍니다. 가끔 ㅎㅎㅎ
전 여기서 그저 도우미일 뿐입니다. 신적인 존재가 될
정든 곳을 정리하시나보네요..지금 당장은 아니시겠죠?저
신과같은 존재이면 뭐하나요말씀하신대로 돈벌이를 만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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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이유는
먼저 엄지 손가락 처럼 키가 작다는 것이고,
치켜 세운 엄지손가락 머리를 보면 많이 벗겨졌다는 것이고
그리고 나머지 네 손가락이 뭉쳐저 있는 것은 배가 나왔다는 뜻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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