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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태초에 말씀이 있었느니라

말과 글은 영혼의 매체다.
말이 있었기에 서로 영혼을 느끼고 통한다.
말이 없으면 단순한 육체 껍데기 밖에는 아무 것도 아니다.
바로 말을 하기 때문에 사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육체가 아닌 바로 사람의 영혼을 가질 수 있다.
가진다는 것은 바로 함께 한다는 이야기다. 서로의 영혼을 함께한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그것이 내게 하나님이 주신 큰 축복이다.
그 받은 것을 열심히 써서 우리들을 살찌우는 것이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다.
내게 아직 부족한 것이 있다면 바로 존경하는 일이다.
세상에 얼마나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가?
아직 그것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존경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할 영혼을 찾으러 나서야 겠다.

hyserapina
2002-08-03 17:59:17

사랑할 영혼 꼭 찾을 수 있길... ^^;

참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신 님 같으네요~ 역시 부럽당..

말과 글... 때론.. 그 말로 인해 느끼지 말아야 할 것을 느끼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던데..

차라리 듣지 않았더라면... 차라리 읽지 않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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