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ign Up
2012년까지
https://kishe.com/songtai/7225
Search
철나라
History of Challenge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이곳 일기장에 일기를 쓴 지가 몇 년이 됐는지 가물 가물
이렇게 한 사이트에 오래동안 발 담군 것은
하이텔에 이어 천리안 다음으로 오래된 것 같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읽었다.
그냥 단말마 처럼 외마디를 외치는 사람과
자신의 깊은 속살까지 낫낫히 펼쳐놓은 이야기도,
나는 어떤 글들을 남겼는가?
그저 남들에게 보이고 싶은 부분만 보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꽁꽁 감춰둔 부분도 많다.
세상에 비밀이 없다고 하지만
모두에게 비밀이 아니고 누구에게만 비밀인 비밀을 간직하고 산다.
아내에게는 옛 애인이 비밀이고,
옛 애인에게는 지금 아내의 장점이 비밀이다.
사장에게는 직원들이 사장 욕하고 다니는 것이 비밀이고
직원들에게는 사장이 누구 누구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비밀이다.
이렇게 상대적인 비밀은 있다.
여기 일기장에서도 비밀은 있다.
내가 주로 다니는 야동 싸이트나 영화 싸이트에 다니는 것은 비밀이다.
여기에 오면 조금은 고상한 듯 폼을 잡아야 한다.
왜냐하면 내 별명이 귀곡동 면장님 아닌가?
그러다 보니 여기서는 조금은 점잖아야 한다.
다른 싸이트에 가서는 그렇지 않다.
그쪽 분위기에 맞춰야 하니까
이런 이야기까지 훌러덩 해 놓는 것을 보니
여기는 찾는 사람도 별로 없고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도 별로 없는
도심 속에 쓸쓸한 공원이다.
나홀로 은은한 달빛 속을 거니는 그런 느낌으로 이곳에 글을 남긴다.
오랜만에 운영자님의 메일을 받고 글을 남겨 본다.
잊지는 말~야지
왜 유행가 가사가 생각 나는지 ㅎㅎㅎㅎ
Encrypt
Complete decrypt
Encrypt
Failed decrypt
2008-06-02
See : 606
Reply :
2
엄마는외계인
2008-06-02 17:09:55
^^ 서로 상대적인것 같아요.. 비밀 아닌 비밀..오랜만입니다^^
Delete
Reply
푸른지성
2008-06-03 00:53:35
오셔서 감사합니다.
Delete
Reply
Write Reply
Public
Hidden
Add Reply
Back to List
철나라
Search
Diary List
황당한 오늘
148
새로운 출발을 위해
38
2012년까지
569
따뜻한 방
31
차가운 방
10
History
2013Year
1
2013Year11Month
1
2013Year all
2011Year
5
2011Year 7Month
1
2011Year 3Month
1
2011Year 2Month
3
2011Year all
2010Year
81
2010Year10Month
3
2010Year 8Month
2
2010Year 6Month
1
2010Year 5Month
3
2010Year 4Month
4
2010Year 3Month
22
2010Year 2Month
21
2010Year 1Month
25
2010Year all
2009Year
55
2009Year12Month
17
2009Year11Month
22
2009Year10Month
6
2009Year 9Month
3
2009Year 6Month
1
2009Year 4Month
1
2009Year 1Month
5
2009Year all
2008Year
38
2008Year12Month
1
2008Year11Month
2
2008Year10Month
2
2008Year 9Month
3
2008Year 8Month
7
2008Year 7Month
11
2008Year 6Month
10
2008Year 4Month
1
2008Year 2Month
1
2008Year all
2007Year
69
2007Year12Month
1
2007Year11Month
2
2007Year 9Month
2
2007Year 8Month
3
2007Year 7Month
4
2007Year 6Month
1
2007Year 5Month
2
2007Year 4Month
2
2007Year 3Month
12
2007Year 2Month
18
2007Year 1Month
22
2007Year all
2006Year
142
2006Year12Month
29
2006Year11Month
26
2006Year10Month
31
2006Year 9Month
25
2006Year 7Month
1
2006Year 6Month
1
2006Year 5Month
2
2006Year 3Month
1
2006Year 2Month
11
2006Year 1Month
15
2006Year all
2005Year
5
2005Year12Month
5
2005Year all
2003Year
115
2003Year12Month
1
2003Year11Month
3
2003Year10Month
8
2003Year 9Month
9
2003Year 8Month
12
2003Year 7Month
12
2003Year 6Month
4
2003Year 5Month
17
2003Year 4Month
19
2003Year 3Month
8
2003Year 2Month
8
2003Year 1Month
14
2003Year all
2002Year
58
2002Year12Month
7
2002Year11Month
7
2002Year10Month
12
2002Year 9Month
19
2002Year 8Month
8
2002Year 7Month
5
2002Year all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글세 말입니다. 살다 보니 별 생각을 다 합니다.
갑자기 미생물은 왜요??저두 EM에 관심이 있어요..^
강아지 완전 귀여워요^^
앗 그렇군요. 구설수 보다는 내 업무에 누군가가 상당히
꿈에서 말다툼을하면 구설수에 오를 일이 생긴다는 해몽이
나두 아직 믿음이 부족한가봐요,,,나 자신에 대해서도,
아뇨 집에 와서 늦게 쓰는 거랍니다. 가끔 ㅎㅎㅎ
전 여기서 그저 도우미일 뿐입니다. 신적인 존재가 될
정든 곳을 정리하시나보네요..지금 당장은 아니시겠죠?저
신과같은 존재이면 뭐하나요말씀하신대로 돈벌이를 만들질
Setting
Kishe.com Diary
Diary List
황당한 오늘
148
새로운 출발을 위해
38
2012년까지
569
따뜻한 방
31
차가운 방
10
Diary Top
Community Top
My Informaton
이렇게 한 사이트에 오래동안 발 담군 것은
하이텔에 이어 천리안 다음으로 오래된 것 같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읽었다.
그냥 단말마 처럼 외마디를 외치는 사람과
자신의 깊은 속살까지 낫낫히 펼쳐놓은 이야기도,
나는 어떤 글들을 남겼는가?
그저 남들에게 보이고 싶은 부분만 보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꽁꽁 감춰둔 부분도 많다.
세상에 비밀이 없다고 하지만
모두에게 비밀이 아니고 누구에게만 비밀인 비밀을 간직하고 산다.
아내에게는 옛 애인이 비밀이고,
옛 애인에게는 지금 아내의 장점이 비밀이다.
사장에게는 직원들이 사장 욕하고 다니는 것이 비밀이고
직원들에게는 사장이 누구 누구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비밀이다.
이렇게 상대적인 비밀은 있다.
여기 일기장에서도 비밀은 있다.
내가 주로 다니는 야동 싸이트나 영화 싸이트에 다니는 것은 비밀이다.
여기에 오면 조금은 고상한 듯 폼을 잡아야 한다.
왜냐하면 내 별명이 귀곡동 면장님 아닌가?
그러다 보니 여기서는 조금은 점잖아야 한다.
다른 싸이트에 가서는 그렇지 않다.
그쪽 분위기에 맞춰야 하니까
이런 이야기까지 훌러덩 해 놓는 것을 보니
여기는 찾는 사람도 별로 없고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도 별로 없는
도심 속에 쓸쓸한 공원이다.
나홀로 은은한 달빛 속을 거니는 그런 느낌으로 이곳에 글을 남긴다.
오랜만에 운영자님의 메일을 받고 글을 남겨 본다.
잊지는 말~야지
왜 유행가 가사가 생각 나는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