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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찌는 듯한 날씨에 나는 행복한 것인가?

한 여름이지만 두꺼운 가죽 자켓을 입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분들이 더위를 먹지 않게 내가 주머니를 털어 아이스크림이라도 사다 주고 싶지만,


괜스리 잘난 척 하는 것 같을까 싶어 참는다.


업체 사장들 보고 작업자들 팥빙수라도 한 그릇씩 사 돌리라고 이야기하지만


그게 쉽겠나


어찌 되었건 땀 흘려 일하는 그분들을 보다가 에어컨 아래서 일을 보고 있는  나는 행복한 인간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는외계인
2008-07-07 12:21:36

저 역시 힘들때 아래를 쳐다 봅니다. 위를 보고 목표를 정하고 종종 한숨도 쉬고 여럿 생각을 하지만 내가 지나온 험한 길도 보고 아래도 봅니다.... 요즘 사람들은 위만 봐서..가끔 고개도 숙이며 살아야 하는데요......
반성중..!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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