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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무서운 집념

공부를 시작한 지 벌써 6개월쯤 됐다.

나름대로 성과도 있지만 그래도 결정은 9월 28일과 10월 5일 최대 관문이 남아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는 일이다.


 


이렇게 마음 편하게 공부해보기는 처음이다.


더군다나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공부를 하니 공부하는 재미도 있다.


물론 때로는 짜증도 나고 목이 뻗뻗하고 눈이 가물 거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것을 참고 이겨내는 것이 공부하는 것의 재미가 아닌가 한다.


 


한가한 시간에 공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 공부를 해야 효과가 있다.


그만큼 더 절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러 소문은 크게 내고 업무시간에는 일을


업무가 끝난 후에 책을 본다.


 


내심 돌아서면 무엇을 봤는지조차 가물 거리는 내 기억력이


내 의욕을 꺾기도 하지만,


 


목표를 향햐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 보다 행복한 것이 없다.


 


어머니 묘비명에 새겨넣은 글이 생각난다.


&인생에 종점은 없다. 끊임없이 추구한 노력의 결정체가 보석처럼 빛날뿐이다.&


 


그래서 난 열심히 산다 열심히 살았다는 것 자체가 내 인생의 보석인 것처럼 말이다.

엄마는외계인
2008-09-22 11:09:41

우와..공부시작하신지 6개월이나 되셨어요? 처음 말씀하신지가 얼마 안된것 같은데..시간이 참으로 빠르네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철나라
2008-10-14 09:01:08

11월 10일이 발표일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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