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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즐거웠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많은 운영위원님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날카로운 지적과 비판도 있었습니다.
잘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사과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이해하며 같이 웃었습니다.
이런 모임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간부들 극기훈련을 10월중 해보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총회 준비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임원 여러분이 막바지 고생을 또 하셔야 겠군요.
저녁에 돼지고기가 맛있었습니다.
저도 콜라를 연거푸 3잔(소주잔)을 마셨더니 하늘이 핑 돌더군요.
그래서 2차는 도망갔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대의원선거가 다음주에 있군요.
비록 노조에서 우리 성심회 임원을 대거 제명처분했지만,
노동조합이 투쟁일변도에서 좀더 합리적인 방향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생각임을 확인했습니다.
어렵다 힘들다고 말만해대며 비판하는 사람보다는
잘못된 것을 당당히 지적하다가 제명 당하기도 하고,
또 배신자다, 어용이다, 등의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들어가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 회원들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에 또 그 아수라장으로 당당히 들어서는 회원들이 있습니다.
대의원이 되어서 조합을 합리적이고 생산적이며 조합원 모두를 살리는 길로 올바로 이끌기 위해서 나간다고 합니다.
계파에 속해있지 않고, 때로는 많은 오해를 받을 수 있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나서서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며 대의원 출마를 하신 회원 여러분의 용기에
제명당해 아무런 보템이 못된 우리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어제는 정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