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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너무 조용한 가을의 오후


너무 조용한 가을의 오후

너무 소란스러웠던 여름이 훌적 스쳐 지나갔음인가?
도리어 이렇게 조용한 가을의 오후가 공허하다.
결실의 계절에 남은 공허가 홍수 때문일까?
아니면 나이 탓일까?
남자 나이 40 넘으면 호상이라고 했다.
덤으로 사는 인생 멋지게 인생을 마칠 자리를 찾아야 할 때다.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많은가?
그것은 욕심일 뿐,
이제는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바탕으로 
올바른 일에 목슴을 걸 기회를 얻는 것이다.
그럴 기회가 주어진다면 감사할 일이다.
가을이 어째 이렇게 공허하게 느껴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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