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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자동차 면허증

아내가 자동차 면허증을 따겠다고 나섯다.
말이 필요없다. 하겠다면 하는 성격을 내가 안다.
난 아내가 면허증을 따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궂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
면허증을 받으면 차를 가지고 싶어하고, 차를 갖게 되면 길에 나서기 마련이다.
힘든 일을 왜 하려고 하는지, 그러나 필요한 일이기는 하다.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는 일이 내게는 가장 중요하지.
일단 47만원을 가져와야 한다?
그래 실력이 안되면 돈이라도 갔다가 때워야 하는 일이지. 50만원을 찾아다가 주어야 겠다.
이렇게 쉽게 해 놓아야 나도 내 일을 쉽게 할 수 있지, 세상은 공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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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로 달리는 차

물로 가는 차가 나올것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요즘은 워낙 물값이 비싸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양이다.
그래서 공기로 가는 차가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세상은 빨리 변화되고 있다.
룩셈부르크의 자동차 메이커인 MDI(http://www.mdi.lu)는 압축공기 엔진을 찹재한 택시와 소형픽업 등 4개의 모델을 개발 시판할 예정이라고 한다.
압축공기 엔진은 섭시 400℃까지 가열된 300기압의 압축공기를 실린더에 뿜어 넣어 회전력을 얻는 것으로 유해 배기가스가 전혀없고, 휘발유 엔진과는 달리 냉각장치가 필요없어 엔진의 무게도 70㎏정도라고 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00㎞이며 한번 압축공기를 주입하면 300㎞를 주행할 수 있다.
압축공기의 재충전은 전용 충전기로는 4분 이내에 가능하고, 일반 가정용으로는 4시간 쯤 걸린다.
단점으로는 압축공기 에진의 경우 구동시 소음이 가솔린 엔진보다 크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 차의 가격은 4인승 형이 약 1,200만원 정도이고, 지난 9월 파리 국제 모터쇼에 출품 되었었다.
압축공기 엔진을 개발한 MDI의 "기 네글레"사장은 경주용 자동차 경비행기 엔진 등을 개발해 7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엔지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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