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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2009년 마지막 일기

자 이제 또 한 해를 보내는 날이다.

물론 오늘 저녁에 교회에 모여서 송구영신 예배를 볼 것이다.


그러면 교회 식구들 대부분 할머니와 할아버지이지만 그들과 함께 새 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사실 어제와 오늘과의 차이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인간의 약속이니 그 약속에 의미가 있는 것이지.


그래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이렇게 한 획을 긋는 것은 하루가 내가 잠을 자고 깨는 것을 하루로 보듯이 이제 365일 잠을 자고 일어났다는 이야기인가


올해는 나름대로 멋진 한 해를 보냈다.


성과라고 한다면 이빨 치료를 깔끔하게 했고, 주변에 대부분 사람들이 큰 일이 없이 무난하게 잘 지냈고, 또 내 생활에도 큰 변화가 없이 잘 보내고 있다는 것, 그것이 가장 좋은 일인듯 하다.


 


내년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어려운 일은 되도록 피하고 싶다.


하지만 어려운 일을 하지 않으면 더 큰 기쁨도 없다.


더 큰 기쁨을 위해서는 어렵더라도 참고 이겨내야 한다.


그것을 하려는 마음 그것이 바로 열정이다.


 


그만한 열정이 남아 있는가?


열정을 깨워 일으킬 동기가 있는가?


그것이 욕심인가 욕망인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결론은 하나님의 뜻이다.


나는 간절히 소망하고 기다리는 일이다.


간절히 소망하고 기다리면 하나님은 분명히 내게


기회를 주실 것이고 나는 그 기회를 잘 잡아 챙기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가끔 하나님은 엉뚱한 장난을 하시니 그로 인해 허탈한 웃음을 웃을 때가 있다.


돌아보면 내 꿈이 무척이나 허영에 들 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은 그 틈을 멋지게 꿰뚫어서 나를 허탈하게 웃게 만든다.


내년에도 하나님과 나와의 재밋는 놀이는 계속 될 것이다.


그것을 기대하면서 올해도 하나님의 유머와 윗트를 한 껏 즐긴 감사한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손목에빨간줄
2009-12-31 22:46:57

전 왜 이천구년 마지막일기를 거창하게 쓰지 않았을까요 ㅠ.ㅠ
철나라
2010-01-01 20:13:58

그럼 2010년 첫날 일기를 거창하게 쓰세요. 멋지게 아름답게 풍요롭게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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