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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일요일에는 하늘을 본다.

뭔가 하라는 사람은 없다.
모든 일을 내가 알아서 해 나가야 한다.
또 찾아내야만 한다.
그러나 일요일에는 하늘을 본다.
내가 하고싶지 않아도 하늘을 보아야만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늘을 본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소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며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것을 사하여 준 것처럼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하늘을 본다. 시간의 매트릭스 속에서 헤매는 작은 에너지가 하늘을 본다.
그 하늘이 얼마나 크고 장대한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작은 에너지로 
시간이라는 메트릭스 속에서 뫼비우스의 띠 처럼 오늘을 헤매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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