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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현장 지도 나간다고 하고서는

햇볕이 쨍 났으면 좋으련만

꾸물 거리는 하늘을 배경으로


매화가 만발했으니 어찌 안전 순시만하겠는가?


 


내가 아끼는 왕디 꺼내들고, 70-300 mm 고구마 렌즈를 장착하고 나섰다.


오전에 똑딱이로 찍은 것이 영 시덮지 않아서다.



 


뭔가 2% 부족한 느낌 이것은 아닌데 싶어서


 


왕디를 꺼내 들었다.


회사를 일하러 다니는 것인지 놀러 다니는 것인지 분간을 못하는 나는


카메라를 메고 현장 한 바퀴


 


왜 이렇게 늙은 고목들만 눈에 들어오는지 참내


이런 것을 동병상린이라고 하는가?


 




 


조금 나은가 그게 그건가 모르겠다.


 




 


그래도 마짐막 한 장까지 올려 보자


 




순전히 햇볕이 나오지 않아서다.


그렇게 반짝이던 꽃잎들이 어째 힘이 많이 빠진듯한 느낌이다.


다음에 벗꽃 필 때는 멋진 사진을 잡아 보아야겠다.

스즈키레이나
2010-03-24 20:45:07

이봐요 -_-+ 당신 제 나이알아요? 우리가 언제부터 말놨다고 왜이렇게 반말을하세요
자기소개부터 하시구 반말하세요 좀 기분나쁘네요
그리고 친구추가어떻게하는지몰라요..
철나라
2010-03-25 08:46:22

스즈키레이나 님 죄송합니다.
앞으로 하대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친구들과 허물없이 지내다 보니 그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으니
널리 양해해 주시옵고,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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