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나를 지금 혼자 움직이게 하고 있다.
혼자서 뭔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어디에 있는가? 이들과 부하뇌동해서 언론이나 막고 다니는 것은 임시처방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제도적인 부분을 바꾸지 못한다면, 우리에게는 그런 제도를 사용하지 않는 그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러나 그런 일을 대표적으로 활용했다면 빨리 치료해야한다. 
그 치료 방법이 대 화합의 모양으로 나타나야지,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는 형태로 나타나서는 안된다.
어느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고 있다. 스스로 내 일을 찾아서 움직여야 한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생각이다.
현장의 반장들이 누구의 지시를 받아서 일 했던가? 주어진 과제가 있다면 스스로 모든 능력을 발휘해서 해결해야 한다.
지금까지 나의 일을 그런대로 해 왔지만 이제는 그런대로 해 오는 것이 아니라 주역이 되어서 해야한다.
누구의 도움을 받을 것인가? 내가 움직일 수 있는 인원은 훨씬 많다. 또한 풍부한 정보를 얻어 정리할 수도 있다.
어떻게 할 것인지는 바로 내 문제다. 또한 그것이 논리적으로만 옳다고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실제 실천해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현장의 사람들의 마음은 많이 바뀌고 있다. 
그들이 생각하는 것이 도리어 나보다 더 정확한 판단을 하고 있다. 그들에게 끊임없는 논리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우리의 일터를 우리가 지키겠다는 믿음과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려 주고 실천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한 동료의 죽음을 헛된 소모전으로 아무런 결과없이 끝낼 수는 없다. 또 더많은 희생을 불르고 있다.
지금 우리는 면도날 위를 걷고있다. 아주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한 발 한 발 내어 딛어야 한다.
항상 사건의 중심에 서 있다. 그들은 누가 진실을 이야기하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개인별 손해배상 청구를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것을 문서화하거나 약속할 필요는 없다.
단지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을 요구하는 조직과 그 주동인원에 대해서는 철저한 상벌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회사의 신의를 깨뜨리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찾아야 한다.
급하게 서두룰 필요는 없다.
 우리의 일터는 우리가 지킨다. 회사가 넘어가든 어찌되든 훌륭한 일꾼은 붙잡아 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신이 맡고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최상의 품질, 적절한 납기, 유용한 인재 확보가 우리가 할 일이다.
사람에 욕심을 내야한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내 일터는 내가 지킨다는 생각을 가진 동지를 가져야 한다.
우리의 보호막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