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얼굴도 못 본 친구들 그들이 나에게 푸근함을 준다. 이번에 모임을 부산에서 갖는다고 한다. 가까운 곳이니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겠지만, 가슴속에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이미지에 혹시 상처를 입히는 것은 아닌지. 무학산 정상은 아직 하아얀 눈 꽃을 이고 있다. 따사로운 햇볕이 잔설을 녹이는 토요일 오후.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혼자 느긋하게 오후를 즐기고 싶다. 이만한 사무실에서 이렇게 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즐거움이다. 항상 소망은 가지고 있다.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노력한다.
그들이 나에게 푸근함을 준다.
이번에 모임을 부산에서 갖는다고 한다.
가까운 곳이니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겠지만, 가슴속에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이미지에 혹시 상처를 입히는 것은 아닌지.
무학산 정상은 아직 하아얀 눈 꽃을 이고 있다.
따사로운 햇볕이 잔설을 녹이는 토요일 오후.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혼자 느긋하게 오후를 즐기고 싶다.
이만한 사무실에서 이렇게 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즐거움이다.
항상 소망은 가지고 있다.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노력한다.